마오리의 축덕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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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그거 꼭 해야하나?

마오리의 축덕쑥덕|2015년 9월 2일

프리미어리그, 혹은 뭐 여러 리그를 봐도 필드 플레이어를 영입 하지 않은 팀은 아마 아스날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체흐 영입 하나로 이적시장을 마무리 했죠. 이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적시장이 성공이다 실패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죠. 그렇다면, 이 글의 제목처럼 영입 그거 꼭 해야하는 것이 맞을까요? 우선, 현재 아스날의 자금력과 위상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질 영입 시즌 이후로, 자금력은 충분히 갖춰줬다는 게 정설이죠. 벵거나 가지디스나 돈에 대해서 더 이상 걱정은 없다고 말을 해오고 있습니다. 자금력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위상의 문제가 있겠죠. FA컵을 2년 연속으로 들어올렸지만, 리그나 대륙컵 우승이 없습니다. 이 점이 탑티어 클럽에 속해 있는 선수들, 혹은 야망

아스날의 이적시장 마무리 + 눈 여겨 볼 팀들

마오리의 축덕쑥덕|2015년 9월 1일

아스날의 이적시장 다른 리그들의 이적시장은 거의 다 닫히고 있는 상황지만, 플미는 대한민국 기준 내일 아침 7시까지입니다. 아스날의 이적시장은 늘 마지막 날부터 시작이기에 통수를 열어놓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물론 통수를 안 맞을 확률이 9할 이상입니다 ㅠ 영입: 체흐(첼시), 캠벨(임대복귀)방출: 포돌스키(갈라타사라이), 료(상 파울리), 디아비(마르세유)임대: 슈체즈니(로마), 마르티네즈(울버햄튼), 젠킨슨(웨스트햄), 젤라렘(레인저스), 크로울리(반슬리), 나브리(브롬), 웰링턴실바(볼튼), 사노고(아약스), 악폼(헐시티) 아스날 팬들의 지난 10년간의 염원인 월클급 골리, 체흐가 스쿼드에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 이외에 눈에 띄는 영입은 없었습니다. 역시나 전체적으로 잘 잡혀있는 밸런스를 깨

1516 3라운드 감상평 vs 리버풀

마오리의 축덕쑥덕|2015년 8월 25일

vs 리버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아스날 0 : 0 리버풀 주심: 마크 올리버 세이브를 안 했나본데!? 오심으로 3라운드까지 승점 4점을 챙겨간 리버풀입니다. (본머스 3, 아스날1) 리버풀은 올 시즌 초반 되네요. 장중의 장, 운장 로저스가 되려나요? ㅎㅎ 아스날 입장에선 '오심이야! 우리가 이겼어야 해!'라고 외치기 아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물론 멀대-코시라인이 동시에 나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음에도 리버풀은 분명 잡아야 했을 팀이었습니다. 정말로 로저스는 연구를 한걸까? 이게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스날의 수비불안은 코클랭에 의해 이루어지는 커버의 상실입니다. 여러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잠그는 상황 혹은 센터백 주변에서 상대팀의 공격작업이 이루어지면 코클랭은 지우개

1516 3라운드 감상평, 맨유 vs 새성

마오리의 축덕쑥덕|2015년 8월 23일

맨유 vs 새성, OT맨유 0 : 0 새성 페널트레이션이 부족한 맨유 맨유는 뭐랄까요, 측면에 늘 강점을 가지는 팀이었습니다. 뭐 때때로 부침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그러했죠. 어제 경기에서도 와이드함을 가져가면서 경기 초반 뉴캐슬의 수비진을 농락했습니다. 또 데파이는 측면에서의 돌파를 통해 자신이 힘과 기술을 겸비한 싹이 보이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중후반 그리고 후반 초반까지 맨유 공격이 맥이 빠지는 상황이 오는데 이는 적절한 중앙에서의 공격 가담이 없기에 발생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와이드하게 벌려놓고 그 공간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한거죠. 슈슈가 충돌 이후 전진성이 꽤나 줄어든 모습이기에 에레라로 바꿔줄 줄 알았는데 플랜에서 밀려난건지.. 캐릭이 들어갔죠. 루니를 내리기 위

1516 2라운드 감상평 vs 수정궁

마오리의 축덕쑥덕|2015년 8월 17일

vs 수정궁, 셀허스트파크수정궁 1 : 2 아스날 골: 15분 지루, 27분 워드, 54분 델라니(자책) 와이드함을 되찾은 아스날 이번 경기에서의 핵심 포인트는 와이드함을 찾았다는 것이네요. 교체로 나온 챔보도 중앙이 아닌 사이드로 빠지는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확실히 이 점에 대해서 지적을 코치진들이 잘 해준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웨스트햄전과 달리 공격전개가 답답하지 않았죠. 이는 와이드함을 되찾았기에 가능한 일이 었습니다. 선수들이 공격 전개시 종으로만 달리는게 아니라 횡으로 줄을 쭉 서서 좌우로의 전환이 매우 매끄러웠습니다. 좌측부터 외질(고정) 램지 카솔라 코클랭(셋은 자유롭게)이 서주면서 볼이 잘 돌았습니다. 폭이 넓어지니 종으로 뛸 공간이 많이 생겼죠. 가끔 풀백의 오버랩이 늦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