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EPL 32R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4월 13일 |
1. 캐릭 봉쇄령 맨시티는 캐릭을 쫓아다니며 방해할 선수로 2선 중앙에 제임스 밀너를 투입했고 분명 유효적절한 선택이었다. 4백 앞에서 팀전체의 볼 순환을 담당하는 캐릭에게 대인방어를 붙여 봉쇄하자 맨유가 공을 잡아도 전진을 시킬 수 없었다. 공이 계속 수비라인과 3선에서 왔다갔다 하니 맨유의 수비대형은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덕에 맨시티는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다. 2. 맨유의 롱볼 이런 맨시티의 전방압박에 맨유는 3선을 생략하는 롱볼을 끄집어 들었다. 굳이 캐릭이 4백한테 주고 다시 받고 할 거 없이 그냥 데헤아가 길게 전방의 펠라이니에게 주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것이 유효하게 먹혀들었다. 야야투레가 몇년 더 젊었다면 그렇게 밀리지는 않았을 테지만 지금의 야야투레는 펠라이니를 막는데 어
플라툰 시스템 - 정말로 '주전 혹사'논란에 자유로운가?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5월 12일 |
![플라툰 시스템 - 정말로 '주전 혹사'논란에 자유로운가?](https://img.zoomtrend.com/2012/05/12/c0089237_4fad43f31e9ba.jpg)
축구경기를 보다보면, 되도록이면 베스트 스쿼드만을 고집하는 특정 감독들에 대한 걱정 및 비난도 눈에 들어온다. (레X냅 감독이라든지, O닐 감독이라든지, 김X곤 감독이라든지..) 빡빡한 일정 속에서 체력안배를 위해 로테이션 멤버들을 활용하는게 더 효과적일거란 말도 솔깃하게 들린다. 이에 부합하는 전술, 플라툰 시스템은 정말로 더 효율적인 전술이 될 수 있을까? 플라툰 시프템 - 원래는 야구에서 온 용어지만, 요즘은 축구쪽에서도 자주 쓰이는 것 같다. 간단히 말하자면, 몇몇 핵심선수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기량 가진 선수들로 스쿼드를 채우고 무한로테 돌리는 선수운영방법이다. 이런 선수운영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감독으로는 베니테즈 감독, 퍼거슨 감독이 있고, K리그에서 이에 가
EPL 1월 이적시장 지출, 가치 있는 일인가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1월 10일 |
![EPL 1월 이적시장 지출, 가치 있는 일인가](https://img.zoomtrend.com/2013/01/10/e0107881_50ee5b4b05122.jpg)
<페르난도 토레스부터 안드레이 아르샤빈, 앤디 캐롤에서 알폰소 알페스까지> 1월 이적시장에서 아주 놀라운 계약 소식이 한, 두 개 쯤은 확실히 전해질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는 계약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영국 축구에 현재의 이적 창구가 소개된 지 10년이 흘렀다. 그 제도가 아주 다양한 결과를 가져오는 반면, 동등한 잣대에서 우리를 흥분시키거나 엉망으로 만드는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아홉 번의 겨울 이적시장 동안 9억2천5백만 파운드의 지출은 과거 10번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내친 3조6억8천5백만 파운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작아보인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만큼은 전례없는 수준의 지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풋볼 디렉터 다미엔
테베즈 인터뷰 :: 맨체스터시티에 남아 그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
By 풋볼 팩토리 (Football Ideologist) | 2012년 4월 30일 |
카를로스 테베즈는 맨체스터 더비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그가 올 시즌이 끝난후에도 팀에 남기를 원한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오늘밤 이티아드 스타디움에서, 유나이티드와의 대격돌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현재 맨체스터에 잘 정착해 있으며, 그들이 이 지역에서 머무르는걸 행복해 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테베즈의 시티 복귀는 일시적인 것일뿐, 여름이 되면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로베르토 만치니와의 좋지않은 관계 때문이라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긴 공백기간을 복귀하고 팀에 복귀했고, 최근 만치니는 그의 태도가 '완벽하다'고 묘사했습니다. 그리고 테베즈는 자신이 과거보다 더욱더 경기에 집중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