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Posts
181 posts
데드풀 2 Deadpool 2 (2018)
사실 1편 때도 그랬지만, 내가 비교적 선호하지 않는 유형의 코미디다. 가진 재료로 어떻게든 승부보는 대신, 외부의 소재들을 계속 끌어와 이죽거리기만 하는 것 말이다. 메타 조크도 한 두 번이지, 영화가 아예 거기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거기서부터 마음이 식는다. 오래 전 '못말리는' 시리즈와 같은 싸구려 패러디 영화나 하는 짓이질 않나. 그러나 역시나 1편 때도 그랬지만, 어째선지 이 시리즈에는 그런 비판의식이 작동하질 않는다. 생각해보면 그 역시 서사의 힘, 쌓아 온 역사들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린 랜턴]을 상징으로 삼는, 수 많은 슈퍼히어로 실패작들이 있다. 이 장르의 팬들에게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쉴 새 없이 떠드는 자학적 농담이 큰 의미가 있다. 이것은 공감대요

"엑스맨 : 다크 피닉스"도 추가촬영 소식이 나왔네요.
엑스맨 시리즈는 현재 상황이 좀 미묘하기는 합니다. 그나마 데이즈 오프 퓨처 패스트와 로건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는데, 세계관을 하나로 끌고 가야 하는 작품인 아포칼립스의 평가가 그닥 좋지 않은 사태를 겪었으니 말입니다. 흥행이 안 된 것은 아니다 보니 그래도 속편 이야기가 계속 나오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현재 준비 되는 여러 속편 이야기들이 모두 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가다 보니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역시 추가 촬영 계획이 나왔습니다. 다만 비용이 좀 센 1000만 달러로 책정 되다 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은 상황이기도 하죠. 일각에서는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데에 따른 세계관 통합 작업의 일환
![[전단지] 데드풀 2 (한국판 신문 스타일)](https://img.zoomtrend.com/2018/04/23/a0007328_5addf2d2b93d5.jpg)
[전단지] 데드풀 2 (한국판 신문 스타일)
5월 개봉을 앞둔 전단. 전작의 흥행이 나쁘지 않았던 때문인지 홍보도 일찌감치 공격적으로 시작한 것 같고 라이언 레이놀즈 내한도 예고되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 눈치다. 배치된 상태는 통상 전단 사이즈지만, 실제로는 A3 판형의 신문 같은 스타일로 편집된 걸 반으로 접어놓은 형태. (그래서 본 블로그 표준과 좀 달리 이미지를 놓았다) 요란한 타블로이드 느낌으로 편집을 했지만 데드풀 특유의 검정 빨강 컬러를 전단 전체에 적용해서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했다. 엑스포스가 본가 엑스맨이 아닌 데드풀을 통해 선보인다는 건 살짝 뒷통수 맞은 기분이긴 하지만서도... 전단 뒷면. 앞면보다는 좀 난삽한 분위기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꽤 재밌는 요소들이 많다. (근데 딴 얘기지만 배우들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