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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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postsk리그 14라운드 전북 vs 수원 감평
1. AFC챔스 탈락 때문인지 리그에서 성적이라도 만회해 보려는 전북 선수들의 투지가 눈에 보이더군요. 2. 수원도 절대 못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골 좀 넣으려고 하면 다 막히네요. 1:1 상황 놓친게 두고두고 화근인 듯. 3. 전북은 노장들이 게임을 잘 이끌어 줬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공격에서, 최은성 GK는 수비에서... 4. 드로겟, 대단한 선수군요. 3번째 골 그 짧은 순간에 보여준 페인팅이 기가 막혔습니다.(오른발로 찰듯 하면서 왼발로... 얼어버린 수원 GK 정성룡) 5. 대전 구단측은 최은성 GK의 결정적인 선방을 보고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엎질러진 물...) 6. 양팀 다 전후반에 핸드볼 논란이 있었습니다. 심판은 고의가 아니라고 넘어가 버렸습니다. 웃으며 항의하던 최은
2012. 05. 23 수원 vs 강릉시청(H) FA컵 32강
2012. 05. 23 vs 강릉시청(H) FA컵 32강 ㅣ 5:2 승 ㅣ 라돈치치, 조용태, 스테보, 박현범, 스테보(pk) 수원 5 (6’ 라돈치치, 26’ 조용태, 36’ 스테보 42’ 박현범, 85’ 스테보) 강릉시청 2 (14’ 윤종필 30’ 진창수) ▲수원 출전 선수 명단(4-4-2) 정성룡(GK)-양상민, 보스나, 곽광선, 오범석-서정진, 이용래(66’오장은), 박현범(76’하태균), 조용태-스테보, 라돈치치(H.T 박종진)/ 감독: 윤성효 *벤치대기: 홍순학, 조지훈, 양동원, 곽희주, 신세계, 민상기 ▲강릉시청 출전 선수 명단(4-2-3-1) 석형곤(GK)-이현창, 김호대, 이종혁, 김진석-김정호, 김태진-진창수(68’ 김정광), 안성훈(76’조성혁), 윤종필(H.T 이동현)-이성민

2012. 05. 20 수원 vs 울산(H) 13R
2012. 05. 20 vs 울산(H) 13R l 2:1 승 ㅣ 보스나, 에벨톤 수원역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줄을 저만치에서 보곤 깨끗하게 포기. 역시나 경기장 가는 사람으로 꽉 찬 720번 버스에 몸을 밀어 넣으며 박지성의 인기를 조금이나마 실감했다. 아무리 웬만큼 관중이 드는 수원이라지만 기본 관중 이상이 되려면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하는데, 이날은 박지성. 경기 시작 30분 전임에도 경기장 주변에 인파가 엄청나길래 이거 심상치 않다 했더니, 역시 3만 5천을 훌쩍 넘는 수치. 많이도 왔다. 내가 유럽리그를 안 보니 박지성의 국내 인기를 실감 못한 거지. 이 정도로 팀 상관없이 관중 동원하는 선수를 본 건 오랜만. 규모가 좀 다르긴 하지만 05년의 박주영 이후 처음인 것 같

푸른 바다
수원의 관중석은 유니폼 착용 비율이 굉장히 높다. N석과 W석은 물론이고, E석과 S석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관중이 많은 날은 더 진한 푸른색을 띠는 빅버드. 온전히 홈팀을 향해 내뿜는 커다란 함성과 푸른색의 강렬함은 원정팀에게 결코 쉽게 승점을 내주지 않는 비결이다. 에벨톤의 역전골이 들어간 순간의 짜릿함, 모두가 일어서 함성을 지르던 바로 그 순간. 여기가 바로 빅버드, 이것이 바로 수원. 눈부시게 푸른 나의 바다가 바로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