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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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대충 습자지 같은... -도둑들- [Movie]

대충 대충 습자지 같은... -도둑들- [Movie]

auxo's blog|2013년 10월 13일

도둑들 (The Thieves, 2012) 감독 : 최동훈 출연 : 김윤석(마카오박), 김혜수(팹시), 이정재(뽀빠이), 전지현(예니콜), 오달수(앤드류) 기타 : 2012-07-25 개봉 / 135분 일단 이 작품에 대해 호화 배역진들과 천만관객동원 같은 천편일률 적인 대사는 크나큰 뒷북이기 때문에 접어두겠다. 그냥 하고 싶은 말만 하면 되니깐. 재밌긴 재밌는데... 확실히 재밌다. 배우들의 이름값을 보면 알겠지만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전지현 까지도 꽤나 볼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지루할 틈 없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스토리도 흡입력이 있었고 홍콩과 카지노, 부산을 넘나드는 스케일도 훌륭했다. 각각의 주연급 인물들의 특징도 잘 묘사해냈고 엔딩도 딱히 나쁘

[도둑들 영화를 만들다]

소근소근 노트|2013년 1월 16일

메이킹 다큐. [도둑들]을 애정 듬뿍 갖고 봤기 때문에, 메이킹도 흥미진진했다. 옛날 생각도 나고. 감독과 배우 인터뷰에서는 '사람'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오는데. 어릴 때 연극할 때 쫑파티에서 한마디씩 하는 자리가 돌아오면, 내가 뭘 안다고, 사람을 배운 것 같습니다, 라는 둥.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 손발이 오글토글. 하지만, 그 이상의 말이 있을 수 있겠나. 다같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작업이란 항상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져 만들게 되니까. 사람이라는 존재에 흠뻑 물들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 유저들끼리 만든다는 영화, 참여하고 싶다고 댓글은 달았는데. 연락은 없네. 하지만, 나 말고도 좋은 인연들이 많겠지. 현장에 가는 것만큼 설레는 것도 드물지. 다같이 모여서 하나를 만든다는 것.

어쩜 좋아요, 전우치, 망하셨어요.

어쩜 좋아요, 전우치, 망하셨어요.

이를 어쩜 좋아요. 꽤나 기대했던 드라마 인데요. 아이고 이를 어쩜 좋대요. 보는 내내 실소를 금치 못했어요. 첫회라서 일부러 그런거겠지요? 시청자들을 좀 웃게 하려고 말이죠. 예전 고교 시절, 입시 준비 하지 않고 아버지와 VHS 테잎을 빌려다가 몰입했던 중국 드라마가 있어요. 김용의 3부를 드라마화했던 1986년작 죠. 그러니까 어쩜 좋아요. 를 보는 데, 문득 이 드라마가 떠오르는거예요. 그 만큼 시대차를 못 느끼겠다는 거죠. 전 차태현이란 배우를 꽤나 좋아하거든요. 그 외에도 성동일, 정진영 등 꽤나 좋은 배우들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를 어쩜 좋대요. 차태현이 자신의 신공 '오도일관지'라는 걸 쓰는데, 마치 장무기

[네타多] 뒷북으로 LA에서 본 <도둑들>

[네타多] 뒷북으로 LA에서 본 <도둑들>

GO DODGERS!!!!!|2012년 10월 18일

이 한국에서 흥행기록을 세웠네 대박이네 어쩌네 뭐 이런 소리는 좀 들었지만 뭐 LA 사는 나로서는 말 그대로 바다건너 얘기이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 주말(12일)부터 여기 LA에서도 극장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영관을 찾아보았다. 음, 이 넓은 LA지역에서 반경 40마일(약 64km)로 검색했는데 딸랑 두 극장에서만 상영하는듯 하더라. 그중 하나는 LA한인타운에 있는 CGV. 한인타운까지 가기엔 쫌 멀고 해서 좀더 가까운 곳에 있는 AMC극장(한국으로 치면 CGV에 해당할 여기저기 잔뜩 있는 멀티플렉스체인)으로 갔다.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완전 중국타운 한가운데ㅋ 극장 옆에는 중국식당, 중국서점, 중국약국, 길건너에는 중국수퍼마켓ㅎㅎㅎ LA한인타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