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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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그래비티

u'd better|2013년 10월 24일

자주 하는 상상 두개 중 하나. 차갑고 적막한 어둠뿐인 우주공간에 혼자 놓여져 있다. 무척 생생한 느낌인 것을 보면 아마 가끔 꿈을 꾸기도 하는 것 같다. 아주 멀리, 빛 한점으로도 보이지도 않을 만큼 먼 곳 어디쯤에 지구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잡아당기는 어떤 중력으로부터도 이미 너무 멀리 벗어난 발은 디딜 데를 찾지 못하고 그저 우스운 모양으로 둥둥 떠 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검푸른 어둠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고 차갑고 공포스럽다. 그래비티 줄거리를 보고 그 느낌이 더욱 생생해질까봐 좀 두렵기도 했지만 궁금해서 보지 않을 수는 없었다. 실제로 본 느낌은.. 영화 보고 나왔더니 완전히 기진맥진해서 어디 가서 좀 안정을 취하고 쉬어야 할 것 같은 느낌 -_- 그나마

<그래비티>IMAX 3D-우주에 빠졌다 나온 듯한 기막힌 순간

<그래비티>IMAX 3D-우주에 빠졌다 나온 듯한 기막힌 순간

왕십리에 있는 IMAX관에서 3D로 예고편 와 을 보며 필수 관람 예정작은 쌓이고, 다소 스크린과 가까운 C열 제일 중앙자리에 앉아 정말 눈 찔리는 기분을 맛보며 요즘 최고의 화제작 IMAX 3D 체험을 시작했다.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우주공간, 푸른 빛의 지구와 수도 없이 펼쳐진 별들과 암흑의 광활한 우주 사이에서 무중력으로 부유하는 우주인 3인의 허블 망원경 수리작업 과정이 닥터 스턴이 순식간에 터진 사고로 튕겨져 나가기까지 세상 최고의 절경인 우주쇼도 비춰지며 20분 간 연속된 롱테이크 영상이 경이롭게 흘렀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처음 경험하는 입체적 우주공간 장면은 영화사적 또 한 번의 진화를 맛보는 순간

오션스13(2007)_아직까지 삼성의 역대급 글로벌 PPL로 기억되는

오션스13(2007)_아직까지 삼성의 역대급 글로벌 PPL로 기억되는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3년 10월 24일

오션스 일레븐(2002)_'도둑질'에 대한 도덕적 판단 따위는 잠시 잊어도 좋다. 오션스 시리즈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신선함은 아니지만 일단 믿고 볼 수 있는 하나의 속편으로써는 충분히 만족했다.하지만 다음 편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는 아닌 정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종결의 못을 박았고 아직까지 별 말이 없으니 포틴, 피프틴은 기대하지 않는다만 딱 여기까지가 좋겠다는 생각이 무지 많이 든다.혹평은 분명 아니지만 어쩐지 박수칠 때 떠나야 하는 지점으로써 '써틴'의 마무리가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포틴, 피프틴도 극장에 걸리는 웬만한 영화들보다야 훨씬 나을 거라는 건 인정하지만. 또 어떤 영화전문기자님의 말씀대로 '오션과 40인의 도적들'까지 가는 것도 영화사에 길이 남을만한 재미거리가 될 것 같긴

[그래비티] 단편의 힘을 가진 장편

[그래비티] 단편의 힘을 가진 장편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10월 23일

SF단편집에 어울릴 것 같은 시놉으로 과연 어떤 영화를 만들어 냈을까 궁금해서 나름 기대하고 봤던 영화인 그래비티입니다만 기대를 했음에도 상당히 만족할 수 있었네요. 강추강추~ 본래 저번 주말, 여행을 갔던지라 이번 주에나 볼 수 있겠네 했는데 설악산 부근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일요일은 포기하며 접고 내려오면서 뒤져보다가 왕십리 아이맥스 중간 조금 옆 자리가 똭~ ㅠㅠ)b 시놉은 상당히 간단하고 서사도 약한 편이지만 연출의 힘이 상당합니다. 기술적인 면은.....개인적으로 화려하지 않은지라 크게 못 느끼겠지만 담담하게 그려나가는 연출과 다큐처럼 카메라가 따라다니거나 (그걸 관객에게 드러내는걸 개의치 않죠. 예로는 물방울 흐르는 2번의 씬 등) 1인칭 시점, 우주복 속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