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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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osts덕후들의 의욕이 넘쳐났을 때
믿기 힘들지만, 이 영화 기획의 발단은 의외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본인이었다고 합니다. 일을 쉬는 동안에 미드웨이 해전 관련 책을 읽고는 영화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나요. 그러다 어느날 각본가 웨스 투크와 만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웨스 투크 이 양반은 집안부터가 해군 집안인데다 본인도 당연스레 당연한 중증 밀덕이어서 에머리히 감독과 순식간에 의기 투합하고 각본을 물흐르듯 써내려가게 되죠. 각본 첫 장에는 '100% 실화' 라는 신선도 보증 마크까지 찍어서. 뭐 아시다시피 미드웨이 해전은 신의 장난이 아닐까 싶은 우연과 행운/불운의 연속이라 이런 언급 없으면 뻥이 심하다는 말을 들을 판이라. 요즘 기준으로 엄청난 대자본이 투입된 호화 대작까지는
1월에 본 영화들
이번에는 한 타이밍 빠르게, 1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J. J. 에이브럼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저 옛날 머나먼 은하계에 찾아온 파멸의 순간 롤랜드 에머리히, "미드웨이" 태평양 전쟁의 균형추가 움직인 운명의 순간 우민호, "남산의 부장들" 반인반신에서 장르물의 소재로 내려오기까지 40년 손재곤, "해치지않아" 이 와중에 잠시나마 확실히 웃겼던 것만으로 셀린 시아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누구나 가슴 깊은 한 켠에 남겨두었을 타오르는 불꽃 줄리안 슈나벨, "고흐, 영원의 문에서" 불꽃이 타오르던 마지막 순간 그가 보았던 것 로레타 달포죠, 미셸 볼론테, "마리오 보타: 영혼을 위한 건축" 일단 남양
미드웨이 (2019)
스포일러. 엔터프라이즈가 어뢰 피한다고 필사적으로 요동치는 모습이 귀여움. (,,) 한줄 요약 : 노량진 2타 역사 강사가 쉬는 시간에 입 푼다고 썰을 푼 쪽집게 과외 영화. 거칠게 말하면, 인터넷에서 30분만 시간들여 조사하면 알 수 있는 지식들 긁어모아2시간으로 늘려 상영한 영화긴한데, 이런 영화를 보러 올 관객이 어떤 표본집단인지감독이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만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불만이라면, 대공화망으로 돌격하는 폭격기 부대원 시점 촬영을이렇게 잘 뽑아놓고, 아무런 긴장감도 느낄 수 없는 일반관상영을 골랐다는 점 ?4DX 로 뽑아줬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건 무리다고 납득하니 아쉽긴 합니다.
어제 영화 두편 보고 왔습니다.
주의 - 스포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어제는 친구와 함께 영화 두편을 보고 왔습니다. 하나는 둘 다 작정하고 보러 간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다보니 보게 된 물건입니다. 걸판 최종장과 미드웨이를 보고 왔는데, 평을 하자면 대충 이렇습니다. 걸판 최종장은 1편과 2편이 연속으로 나왔습니다. 한편만 했다면 '벌써 끝?' 이라고 생각했을 분량이였지만 두편을 같이 하니 딱 적절하구나 싶을 정도의 시간이 나오더군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번 피식 웃을만한 장면이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번역도 저번 극장판과 비교해보자면 괜찮은 수준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아쉽다면 보카쥬가 보카즈로 번역이 되어있는건 좀 아쉬웠죠.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