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타란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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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 프루프, 2007

DID U MISS ME ?|2020년 4월 1일

타란티노가 익스플로테이션 영화에 바치는 애가. 원래는 절친인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까지 한데 묶어 라는 타이틀로 붙어있는 작품이다. 근데 나는 보다 가 훨씬 더 좋거든. 둘 다 블루레이로 갖고 있지만 이번에는 그냥 만 다시 보기로 한다. 과거 싸구려 영화들의 흥취를 일부러 다시 만들어내려는 작품이다보니, 영화 곳곳에 그 흔적이 긁히고 묻어 있다. 뻔뻔하게 'MISSING REEL' 띄우고 중간 전개를 생략해 전반부 내내 말하던 '랩 댄스'를 맥거핀으로 만들어버리거나, 일부러 조잡하게 편집해낸 사운드 효과 등이 이상하게 잔재미를 준다. 따지고보면 별 것 없는데 익스플로테이션 영화

[블루레이] ‘재키 브라운’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재키 브라운’의 블루레이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비닐 포장된 아웃 케이스의 앞과 뒤. 앞면의 렌티큘러는 효과가 좋습니다. 뒷면에는 넘버링 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넘버링 카드의 앞과 뒤. 운 좋게도 777번입니다. 스틸북과 북클릿 커버. 북클릿 커버에는 북클릿과 접지 포스터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걷어낸 스틸북의 겉면. 스틸북의 내부에 수납된 포토 카드 봉투와 블루레이 디스크. 포토 카드 봉투와 블루레이 디스크를 걷어낸 스틸북 내부의 이미지는 클라이맥스의 한 장면입니다. 5종의 포토 카드. 접지 포스터. 재키 브라운 - ‘펄프 픽션’과 달랐던 쿠엔틴 타란티노

[재키 브라운] 타란티노풍 로맨스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월 4일

쿠엔틴 타란티노 특별전할 때 본 작품으로 평소 작풍과 꽤 달라 호불호가 나뉜다는 평에, 못 봤던 영화 중에 골라봤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97년도 작품으로 엘모어 레너드의 럼 펀치를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유려한 심리묘사가 더해져 스릴러 범죄물임에도 로맨틱한게 좋았던~ 타란티노 입문으로 딱 좋을 듯합니다. 사무엘 잭슨, 로버트 드 니로, 팜 그리어 등 유명한 분들의 풋풋했던(?) 시절도 볼 수 있고 재밌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팜 그리어와 로버트 포스터 결국 떠나지만 그래도 곧 이어지는 해피엔딩이 있을꺼라고 생각되는게 상당히 로맨틱해서 너무 좋았네요. 트릭과 정면돌파도 좋았지만 중년의 로맨스를 이렇게 끈끈하면서도 거리감있게 잘 그려내다니 타란

저수지의 개들 - 성인 위한 ‘타란티노 월드’의 출발점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가명으로 한 팀을 이룬 사나이들이 다이아몬드 도매상에서 강도를 저지릅니다. 하지만 경찰의 재빠른 대응으로 팀원 중 2명이 죽음을 맞이하자 창고에 모여 경찰 끄나풀을 색출합니다. 저수지의 개들? 저장고의 개들! 1992년 작 ‘저수지의 개들’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원제 ‘Reservoir Dogs’의 ‘Reservoir’는 프랑스어의 발음을 연상시키는 단어입니다. 한국어 제목으로는 ‘저수지’로 번역되었지만 ‘저장소’의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99분의 러닝 타임 중 대부분의 장면의 공간적 배경이 저장소, 즉 창고이며 저수지는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장소의 개들’이 정확한 번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