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여행은 '인천-요나고 항공권 3만원 이벤트'로 인해 다녀오게 되었음을 먼저 알립니다. 지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여행기를 쓰는 방식은 지금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제가 쓰고 싶은 것부터 가감없이 쓰려고 합니다. 덧붙여, 숙소 예약은 이벤트 및 여행사와 관련 없이, 자비로 진행했으니 참고를. 온천 여관이라고는 하지만 '꽃이 피는 첫걸음' 같은 곳에 나오는 여관이라기보다는 좀더 현대적인 건물이다. 3층의 베란다처럼 보이는 곳이 노천온천. 실제로는 건물 구조 때문에 4층이다. 이 곳을 숙소로 잡은 이유는, 역으로부터의 접근성도 좋고, 숙박비도 저렴하면서(어디까지나 동급 대비), 무엇보다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다. 사실 역에서의 접근성이라 하면 토요코인처럼 비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