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 여행은 '인천-요나고 항공권 3만원 이벤트'로 인해 다녀오게 되었음을 먼저 알립니다. 지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여행기를 쓰는 방식은 지금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제가 쓰고 싶은 것부터 가감없이 쓰려고 합니다. 최근 산인 지역에 대한 여행기가 급작스럽게 늘어나서 의아할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뭐 대체로 이런 연유인 것 같습니다. 200명이 5회인가 6회에 걸쳐서 나눠서 다녀오게 되고, 여행기에는 마감 일자(!)도 있으니...여행기 스타트를 이 포스팅으로 끊는 것도, 다른 곳은 다른 사람들이 한번씩 다녀와서 포스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여행 개괄부터 시작할까, 신지호 석양부터 시작할까 하다가, '이거라면 딴 사람들 아무도 포스팅 안 했겠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