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본햄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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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섀도우

다크 섀도우

u'd better|2012년 5월 16일

난 팀 버튼에 대해 이미 너무 애정이 굳건해져 버린 건가. 최근 몇년 내에 본 영화들은 다 첫 장면부터 퐁당 빠져서 보게 되는 것 같다. 빅재미나 큰 한방은 없지만 팀 버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종반부에 이르기 전까지 내내 깨알같은 재미로 가득한 영화.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거의 없이 봤는데 다시 깨어난 시대가 1970년대인 것도 좋았다. 난 미국의 70년대 패션을 좋아하니깐;; 청바지 입은 노동자들이 왔다갔다 하는 부두 풍경도 멋졌고, 락큰롤과인 척하지만 실은 카펜터즈과라는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유머도 재밌었고. 팀 버튼 영화에서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를 보는 건 언제나 즐겁고, 클로이 모레츠와 동생(걸리버 맥그레이스)도 귀여웠고, 오랜만에 보는 미셸 파이퍼가 무지 반가웠다. 여전히 아름답더만

<다크 섀도우(Dark Shadows, 2012)> - 딱, 팀 버튼의 오락 영화

<다크 섀도우(Dark Shadows, 2012)> - 딱, 팀 버튼의 오락 영화

'팀 버튼 같다' - 팀 버튼의 필모그래피를 보고 있자면, 장르도 분위기도 다양해서 그의 작품은 이러하다는 표현을 위한 적절한 단어를 사전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팀 버튼 같다'라는 표현은 이러한 고민을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 역시 참으로 '팀 버튼' 스럽다. 조니 뎁이 나왔던 영화라고 기억나는 영화가 , , , 이니 이 정도면 그의 맨얼굴이 기억나지 않을 만도 하다. 이번 영화에서는 200여년동안 뜬 눈으로 묻혀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 뱀파이어 역할이라 밀가루에 다크 서클과 입술을 검게 강조해 &l

다크 섀도우 - 팀 버튼의 매너리즘이란?

다크 섀도우 - 팀 버튼의 매너리즘이란?

오늘 난 뭐했나......|2012년 5월 13일

이번주도 마구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주는 이 영화 빼면 굉장한 평가를 받는 영화들이 주로 몰리는 주간이라서 좀 어려운 주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평소와는 굉장히 다른 강렬함으로 접근이 되는 주간이기도 하죠.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를 빼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보다도 더 땡기는 것들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뭐,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에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영화 이전에 이미 전 팀 버튼이라는 감독에게서 그다지 매력을 강하게 느끼지는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 그의 화려한 색감과 결합이 된 기괴함은 그 한계가 너무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이런 상황을 비슷하게 겪고 있는 기예르모

다크 섀도우 - 눈과 귀 즐거운 아름다운 호러 코미디

다크 섀도우 - 눈과 귀 즐거운 아름다운 호러 코미디

콜린스 가문의 아들로 영국 리버풀에서 북아메리카의 해안으로 이민 온 바나바스(조니 뎁 분)는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은 안젤리카(에바 그린 분)의 저주로 인해 뱀파이어가 되어 땅에 파묻힙니다. 그로부터 200여년이 지난 1972년 바나바스는 우연히 자유를 얻어 후손들이 사는 자신의 저택에 돌아가 옛 사랑 조세트와 꼭 닮은 가정교사 빅토리아(벨라 히스코트 분)에 첫눈에 반합니다. 1960년대 미국 드라마를 팀 버튼이 리메이크한 ‘다크 섀도우’는 시간을 넘어 사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뱀파이어와 그의 가문을 중심으로 한 코미디입니다. 뱀파이어가 주인공인 만큼 호러나 고어의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팀 버튼의 영화가 그랬듯이 잔혹도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