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본햄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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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피쉬, Big Fish, 2003

빅 피쉬, Big Fish, 2003

Call me Ishmael.|2013년 8월 26일

는 팀 버튼 최고의 영화라고 단정 짓는 것엔 사람마다 이견이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는 가장 팀 버튼다운 영화, 그의 목소리가 여느 때보다 가장 크게 울리는 영화다. 이것은 팀 버튼이 자신에게 '팀 버튼스러운' 영화를 만드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누군가 내게 팀 버튼의 세계를 한 편으로 요약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를 추천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어느 랩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다. 아버지를 이해할 때 넌 어른이 돼.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의 ‘아들’ 윌 블룸(빌리 크루덥)은 평생 어른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앨버트 피니 / 이완 맥그

[론 레인저] 웨스턴과 디즈니의 궁합은?

[론 레인저] 웨스턴과 디즈니의 궁합은?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7월 11일

캐리비안의 해적을 만들었던 고어 버번스키의 론레인저를 보고 왔습니다. 조니 뎁의 분장 징크스는 저번 다크 쉐도우에서 이미 깨졌지만 이번에도 그다지 힘을 못 쓸 것 같아 아쉽더군요. ㅠㅠ 디즈니더라도 15세라 어느정도는~ 이라고 생각했는데 캐리비안의 해적이 12세인데 이건 왜?!??라는 느낌이랄까요. 심장 먹는걸 암시(!)하는 장면 하나 때문인지.... 12세나 전체관람가 때려도 될 것 같은 영화입니다. 웨스턴과 디즈니의 궁합은 별로인걸로~ ㅠㅠ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재밌게는 봤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초기와 같은 재미는 못 느꼈네요. 조니 뎁의 연기 스타일을 너무 많이 본 느낌도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없었으면...;; 그래도 아이와 톤토와의 대화로 전체를 꾸려나가는 구성은

<론 레인저> 조니 뎁의 괴짜 매력과 폭발적인 와일드 어드벤쳐

<론 레인저> 조니 뎁의 괴짜 매력과 폭발적인 와일드 어드벤쳐

얼마전 깜짝 뉴스로 떠들썩했던 어릴적 이미 한 쪽 눈 시력을 거의 잃었다는 조니 뎁이 제작진과 다시 만나 액션 어드벤쳐의 계보를 이은 영화 를 피아노제자분과 관람하고 왔다. 늘 그렇듯 서부 무법시대를 다룬 영화는 삭막한 황야의 사막 먼지가 줄곧 휘날려 산뜻하지 못한 감이 들어 일단 끌리지는 않지만 에서 훈남 쌍둥이역으로 시선을 집중케 한 아미 해머가 출연하여 그나마 눈길을 줄 수 있었다. 달리는 열차에서 시끌벅적하게 터지는 스펙터클한 액션들이 서두를 장식하며, 인디언 '톤토'와 멋쟁이 검사 출신 '론 레인저'의 콤비 플레이가 제작 제리 브룩하이머 특유의 확실한 스케일과 만나 거센 액션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코믹 만화 같

론 레인저, 아쉬움.

론 레인저, 아쉬움.

Call me Ishmael.|2013년 7월 5일

* 오늘 개봉한 영화이니만큼 영화 스토리나 스포일러는 가능한 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영화를 보기전까진 상상도 못했는데, 보면서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유사영화가 하나있다. 1999년 베리 소넨필드 감독, 윌 스미스와 케빈 클라인의 코믹 서부극 다. 유타나 텍사스를 연상시키는 배경,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미국의 대륙 횡단 철도 개발, 금광 시대적 배경뿐만 아니라 백인과 유색인종의 콤비라는 점이 표면적 공통점이라면, 영화를 볼수록 등장하는 슬랩스틱 코미디스러운 웃음 포인트나 캐릭터를 회화화하는 방식도 군데군데 닮았다. 물론 10년도 더 지난 옛 영화를 사용하여 '캐리비안 해적'시리즈 팀의 이 영화를 동급 레벨로 추락시키는 것은 오늘 개봉한 영화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