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섀도우
By u'd better | 2012년 5월 16일 |
![다크 섀도우](https://img.zoomtrend.com/2012/05/16/f0067581_4fb23514ed463.jpg)
난 팀 버튼에 대해 이미 너무 애정이 굳건해져 버린 건가. 최근 몇년 내에 본 영화들은 다 첫 장면부터 퐁당 빠져서 보게 되는 것 같다. 빅재미나 큰 한방은 없지만 팀 버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종반부에 이르기 전까지 내내 깨알같은 재미로 가득한 영화.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거의 없이 봤는데 다시 깨어난 시대가 1970년대인 것도 좋았다. 난 미국의 70년대 패션을 좋아하니깐;; 청바지 입은 노동자들이 왔다갔다 하는 부두 풍경도 멋졌고, 락큰롤과인 척하지만 실은 카펜터즈과라는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유머도 재밌었고. 팀 버튼 영화에서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를 보는 건 언제나 즐겁고, 클로이 모레츠와 동생(걸리버 맥그레이스)도 귀여웠고, 오랜만에 보는 미셸 파이퍼가 무지 반가웠다. 여전히 아름답더만
클로이 모레츠의 신작, "The 5th Wav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30일 |
![클로이 모레츠의 신작, "The 5th Wave"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9/30/d0014374_55ece22c1bcb5.jpg)
최근의 클로이 모레츠는 솔직히 잘 된다고 말 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영화들이 전반적으로 묘하게 나와서 말이죠. 캐리의 경우에는 과거 작품에 못 미치는 영화라는 평가가 나온 판국에 국내에서는 아예 2차 판권 시장으로 직행했고, 인기를 엄청나게 얻은 킥애스의 속편은 그냥 그렇게 넘어가 버린 상황이 되었고 말입니다. 작은 영화에는 꾸준히 나오기는 하는데, 평가가 묘한 상황이죠. 아무튼간에, 이번 영화는 좀 잘 풀리면 좋겠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돌이님 자막이라 좀 편하긴 하네요. 스케일이 꽤 큰 듯 한데, 어떤 결과물이 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 프랑켄위니 4DX - 팀버튼의, 끝까지 동화같던 이야기
By 이카의 뒤죽박죽 장난감 상자 | 2012년 10월 15일 |
![[영화] 프랑켄위니 4DX - 팀버튼의, 끝까지 동화같던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2/10/15/c0078826_507aa960e00f5.jpg)
프랑켄위니(Frankenweenie) - 일시 : 2012.10.5(금) 8:15 PM - 장소 : 강변 CGV 4DX 전용관 - 감독 : 팀버튼 > 들어가기 전 : 처음 디즈니를 통해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기쁨을 맛본 이후, 저는 지금까지도 쭉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이 개봉하면 일단 봐야 할 리스트에 올려두는 편입니다.(물론 너무 아동틱한 것들은 제외하지만요) 그래서 프랑켄위니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바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전 팀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마침 금요일에 남자친구님과 루퍼를 보러 강변역에 간 김에 이 애니메이션까지 보고 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는 게 4DX밖에 없는 거예요. 3D는 눈이 피곤해서 가능하면 2D로 보는 걸 좋아하는
<론 레인저> 조니 뎁의 괴짜 매력과 폭발적인 와일드 어드벤쳐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7월 10일 |
![<론 레인저> 조니 뎁의 괴짜 매력과 폭발적인 와일드 어드벤쳐](https://img.zoomtrend.com/2013/07/10/c0070577_51dbcf0d42507.jpg)
얼마전 깜짝 뉴스로 떠들썩했던 어릴적 이미 한 쪽 눈 시력을 거의 잃었다는 조니 뎁이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과 다시 만나 액션 어드벤쳐의 계보를 이은 영화 <론 레인저>를 피아노제자분과 관람하고 왔다. 늘 그렇듯 서부 무법시대를 다룬 영화는 삭막한 황야의 사막 먼지가 줄곧 휘날려 산뜻하지 못한 감이 들어 일단 끌리지는 않지만 <소셜 네트워크>에서 훈남 쌍둥이역으로 시선을 집중케 한 아미 해머가 출연하여 그나마 눈길을 줄 수 있었다. 달리는 열차에서 시끌벅적하게 터지는 스펙터클한 액션들이 서두를 장식하며, 인디언 '톤토'와 멋쟁이 검사 출신 '론 레인저'의 콤비 플레이가 제작 제리 브룩하이머 특유의 확실한 스케일과 만나 거센 액션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코믹 만화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