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당직 서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엄청 눈치 보면서 영화를 보고 있다. 물론 바쁜 날은 패스이긴 한데... 지금까지는 두편 봤고, 앞으로 몇편 더 추가할 예정... 일단 내 계획은 '범죄와의 전쟁', '메리골드호텔', '노트북', '도약선생', '터미널', '밀리언달러베이비' 이렇게 정했는데, 예상에도 없었던 '다크 섀도우'를 우발적으로 보고 말았다. 뭐 결과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도서관 옆 영화관 프로젝트... 겨울'이라고 혼자 명명하고 요즘 영화를 보고 있다. 그리고 그 리뷰들은 여기에다 써야지! 그러고 보니 지난 겨울에도 시간이 남아돈다는 이유로 이와 비슷한 짓을 한 적이 있었군. 이것도 다 학생일 때만 할 수 있는 일인거다! 열심히 해야지.ㅋㅋㅋ 프렌즈 위드 베네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