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비록 땜빵으로 찾아 놓은 작품이긴 합니다만 정말 기묘한 관계를 가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짝퉁 전문(?) 영화사인 어사일럼이 "메가로돈"을 적당히 배껴다 만든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 어사일럼이 상어에 관한 엄청난 집착을 보여주는 영화사이기도 해서 말이죠. 머리 몇 개 달린 상어의 습격이라던가, 샤크네이토 시리즈를 생각해보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아무튼간에, 거대 상어나오는 영화이니 이건 짝퉁쪽이라 보는게 더 옳겠죠. 간간히 땜빵용이 사람 자괴감 들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이 바로 그런 케이스 입니다.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마이클 매드슨은 정말 영화를 전혀 안 가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