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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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posts모스크바의 칠공주
페테르부르크의 도스토옙스키 헬싱키를 시작으로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거쳐 드디어 붉은 제국의 심장, 모스크바에 왔습니닷. 기차를 내린 이곳은 레닌그라드 역. 러시아는 연결된 열차 노선의 종착지가 역 이름으로 붙기에 여기에서 타고 내리는 열차는 레닌그라드(상트 페테르부르크)로 통한다는 뜻입니다. 바로 옆에는 또 하나의 역,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점인 야로슬라블 역이 있습니다. 어째 낯이 익다 싶더니 작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보았던 기차역과 아주 흡사한 생김새네요. 횡단열차의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 역을 일부러 이 역과 닮게 지었다고 합니다. 레닌그라드 역과 야로슬라블 역, 그리고 길 건너편의 카잔 역(아마도 이 사진을 찍은 곳)까지 콤소몰스카야 광장 주변에 주요 기차
페테르부르크의 도스토옙스키
대륙의 분수 궁전, 페테르고프 페테르고프, 여름 궁전을 구경한 뒤 다시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왔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페테르고프로 가기 전후의 일이었지만, 하여간 페테르부르크 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다? 레닌그라드였으니까 레닌... 말고, 그 시절 태어난 푸틴... 도 말고, 저에겐 바로 도스토옙스키!! 제가 러시아로 출발하기 전에 "죄와 벌" 백만년만에 다시 읽었다는 포스팅도 했잖아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어려서 읽었을 때와는 느낌이 조금 다르긴 하더랍니다만. 제멋대로 간단히 요약하자면, 잘생기고 명석한 법학도 고학생인 주인공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썩어빠진 세상을 변혁하기로 마음먹고 첫 희생자로 전당포의 수전노 노파를 살해하려는 찰나 사과를 좋아하는 어떤 악마가 나타나

블라디보스톡 2박3일 도서 5분께 무료로 드려요
블라디보스톡 2박3일 도서 5분께 무료로 드려요 예전부터 참 가보고 싶었던 동네. 이름만 듣고 러시아는 끽해봐야 모스크바밖에 못가봤는데. 진짜 시간되면 꼭 가보고 싶다. Vladivostok. 한 몇달전부터 우리나라에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다. 알아보니까 항공권 가격도 왕복 기준으로 점차 싸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모토로 유명한듯! 무튼 여자혼자 가기도 하고, 남자홀로 떠나는 장소이기도 하고. 인기가 점차 많아지고 있음. 주말이랑 껴서 해가지고 블라디보스톡 2박3일 쌈빡하게 다녀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런 분들에게 매우 유익할 도움이될 가이드북이 하나 나왔다고 하여서 블로그에 가지고 와봤.......

대륙의 분수 궁전, 페테르고프
어느덧 세 번째 시즌에 이른 tvN의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 최근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다루며 화제가 되었나봐요. 그러고보니 재작년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와서 포스팅하다 피렌체에서 멈춰버렸는데; 그거 다시 꺼내기 전에 올 여름의 러시아부터 마저 해야;; 그래서 두 달만에 재개하는 러시아 여행 이야기, 이번에는 통칭 여름 궁전, 페테르고프입니닷. 상트 페테르부르크 중심으로부터 대략 30 킬로미터 서쪽의 피란드만 바닷가에 위치한 페테르고프는 '페테르의 궁전(Петерго́ф)'이라는 뜻으로 표트르 1세에 의해 18세기 초에 지어진 여름 별궁입니다. 정궁 격인 에르미타주가 '겨울 궁전'으로 불리는 것과 짝을 맞추어 '여름 궁전'으로 널리 알려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