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선수 여러분들은 앞으로 SNS를 사용할 때 꼭 세컨드 계정을 만들어 마음에 안드는 감독이나 동료, 협회를 향해 거침없이 까주시길 바란다. 당신이 딱 봐도 속이 보이지만 이미지상 어쩔 수 없이 쓴 티가 나는 비겁한 변명을 하든, 인터넷을 막 접한 열 살짜리 어린이가 쓴 것 같은 내용의 비난글을 싸지르든, 팀 분위기를 오즈의 마법사 세계에 보내버릴 정도로 있는대로 흔들어놓든 상관없이 원만하게 처리될 거다^^ 한국에선 여러분이 감독한테 헤어드라이기를 가동합니다! 아, 혹시 모르니까 축구협회 중요한 자리에 가까운 친척분들이나,공적, 사적으로 가까운 사람 한분씩은 두는 걸 추천한다. 그런 인물이 없다고? 저런! 신의 가호를 빈다. 당신은 한국의 [논란많은 해외선수 이름을 입력하시오], 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