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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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페테르부르크의 도스토옙스키
대륙의 분수 궁전, 페테르고프 페테르고프, 여름 궁전을 구경한 뒤 다시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왔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페테르고프로 가기 전후의 일이었지만, 하여간 페테르부르크 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다? 레닌그라드였으니까 레닌... 말고, 그 시절 태어난 푸틴... 도 말고, 저에겐 바로 도스토옙스키!! 제가 러시아로 출발하기 전에 "죄와 벌" 백만년만에 다시 읽었다는 포스팅도 했잖아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어려서 읽었을 때와는 느낌이 조금 다르긴 하더랍니다만. 제멋대로 간단히 요약하자면, 잘생기고 명석한 법학도 고학생인 주인공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썩어빠진 세상을 변혁하기로 마음먹고 첫 희생자로 전당포의 수전노 노파를 살해하려는 찰나 사과를 좋아하는 어떤 악마가 나타나
[번역] 어머니 살해로서의 '늑대아이'
어머니 살해로서의 『 늑대 아이의 아메(雨)와 유키(雪) 』2013/02/27 22:44● 인간 사회에 참여하는 코드로 머플러 『 늑대 아이와 아메와 유키 』은 일본 늑대의 후예를 자처하는 남자와 도쿄 국립 대학에 다니는 여성·하나(花)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를 둘러싼 이야기이다.누나 쪽을 눈, 동생이 비다.작중에서 누이인 눈은 이리의 피를 빼려는 출신을 숨기고 학교를 비롯한 인간 사회에 녹아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다.대해서 동생인 비는 초등 학교에도 제대로 등교하지 않지만 자연 관찰원으로 취직한 어머니를 통해서 만난 늙은 늑대와 교류를 계기로 인간이 아니라 짐승으로서의 사회에 접점을 찾아낸다.그것은 작중으로 『 선생님 』라고 호칭되는 여우(?)과의 훈도의 나날을 통해서, 어머니인 꽃와는 상관없는

백야(1957)
얄루님 이글루에서 보고 어떤 영화일지 궁금했는데 마침 케이블 vod 목록에 있어서 볼 수 있었던 영화.비스콘티의 영화는 베니스에서의 죽음 이후 두번째인데 우연인지 둘 다 나이든 남자의, 내용은 기억 나지 않지만 예전에 읽었던 '한심한 짝사랑'이라는 일본 소설 제목이 생각 나는 가여운 사랑 이야기. 다른 영화는 못 봐서 모르겠고 이 영화 두 편만 보면 비스콘티는 대체 어떤 사랑을 했길래 이런 원작만 골라서 영화를 만들었을까 궁금해진다.엄청 불쌍한데 이상하게도 우스워서 괜한 몰입을 하고 보지 않을 수 있어 좋았다. 아니, 사실 보고 나서도 자꾸 생각이 나긴 하지만.도스토예프스키의 백야를 읽지 않아서 정성일씨의 카페 느와르를 보면서 어떤 부분이 차용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영화 내내 아 그게 이런 거였구나 하면서
젠틀맨리그 후속편 나왔으면 + 보고싶은 등장 인물
요즘 어벤져 흥행하는거 보면서 문득 몇년 전에 여러 소설속 인물들을 슈퍼히어로로 재해석해서 한꺼번에 등장시킨 영화 젠틀맨리그 후속편이 나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속 슈퍼히어로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한번쯤 보고싶어지는 소설 주인공들을 뽑아봤습니다. 1. 마블의 헐크도 부럽지 않다! 카프카 의 그레고르 잠자. 흉측한 벌레로 변신하여 적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특수능력. 벌레상태인 그의 유일한 약점은 사과 투척. 2. 도끼공격의 달인, 도스토예프스키 의 라스콜리니코프. 라스콜리니코프가 코트속에 숨기고 다니는 도끼는 토르의 묠니르보다 위협적이다. 예상치못한 타이밍에 터져나오는 그의 기습공격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으며 한자리에서 두명의 적을 동시에 가격할 수도 있다. 3. 장기전 최강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