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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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월드 part.2 - 애로우 709

멧가비|2018년 12월 27일

중간에 한 명만 난처한, 부담스러운 쓰리샷꼬툭튀 개꼴불견이다. 근데 좀 멋지다 히어로네 히어로야 뱃대슈 오마주오마주인데 원본보다 이쪽이 더 개연성 있는 등장존 웨슬리 십이 90년대 플래시 수트를 입고 나와주셨다 이번엔 책의 행방을 찾으러, 드디어 고담시 입성괜찮은 거냐 이거? 배트맨 못 나오는 건 아는데 고담시는 괜찮은 거냐 어이쿠야 배트 시그널 센세 등판 제작진이 대놓고 지리라고 넣은 장면이니 일단 지리자 배트맨은 실제로 없고 홍콩할매귀신 같은 거라며 바득바득 우기는 올리버 사실 이 시리즈의 그린 애로우는 배트맨을 못 갖다 쓰니까 그 대체로 채택된 캐릭터에 가까운데,시즌7을 맞은 이 시점에

아쿠아맨 [The Moive]

꿈꾸는 마을 |2018년 12월 25일

간만에 D.C 코믹스의 실사판 영화 중에 재대로 관객에게 먹할 만한 영화가 나왔다. D.C의 히어로물은 슈퍼맨이란 존재 때문에 비현실적인 (어떻게 하면 슈퍼맨의 능력치를 다운 그레이드 시키느냐가 주요 이슈가 되어 버리는) 설정이 많았고, 주제 의식도 무거운 영화가많았다. 히어로물이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무거운 캐릭터나 주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영화관에 와서 까지 머리를 써서 생각하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기는 싫다는 관객들의 심리를 감안한다면) 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 전개는 너무나 익숙한 패턴이어서 처음 시작부터 결말이 예상되어질 정도다. 왕가의 혈통이나 왕위 계승에 문제가 생긴 주인공, 왕좌를 둘러싼 결투, 시련, 각성, 왕위를 되찾음 이라는 주제 말이다. 라이온 킹, 블랙팬

아쿠아맨 - 아무도 쪽팔리지 않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8년 12월 22일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미묘하게 다가오는 점이라면 역시나 전작들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독은 그래도 덜 걱정 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그 외의 문제들 덕분에 이번 작품이 무척 걱정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무척 궁금한 상황이기도 해서 결국에는 리스트에 포함 하게 되었죠. 물론 아무래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마음의 준비를 어느 정도는 하고 감상 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걱정하게 된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바로 전작이자, 처음 아쿠아맨이 등장한 저스티스 리그 때문이었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준 그 엉망진창인 세계관은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은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잭

아쿠아맨 - 엉망이지만 볼만해

eggry.lab|2018년 12월 20일

'아쿠아맨'을 보면서 아마 가장 많이 생각난 건 '블랙팬서'일 겁니다. 숨겨진, 무서운 기술력과 군사력을 가진 집단, 왕권을 둘러싼 싸움 같은 것들 말이죠. 물론 '블랙팬서'가 미국 흑인 문제를 은유한 반면, 아쿠아맨은 전적으로 판타지입니다. 그리고 그런 주제의식이 없기 때문에 사실 더 생각이 없습니다. 역시나 왕위 싸움이 벌어지는데, 사실 정의의 문제라기 보단 그냥 힘과 혈통, 정통성 문제로 간단하게 몰아 붙입니다. 아서가 왕인 이유? 첫번째 아들이라서. 아서가 왕인 이유? 전설의 창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물론 옴이 기질이 나쁘다든가 뭐 여러가지 갖다 대긴 합니다만 그건 그냥 갖다 붙이는 거일 뿐이고... 뭐 그래서 '아쿠아맨'이 상당수 DCEU 영화처럼 그냥 죽도 밥도 못 되고 끝나냐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