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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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osts시라노
조 라이트의 첫번째 뮤지컬이 아닌가 싶은데, 그걸 잘 해냈느냐고 묻는다면 글쎄. 가뜩이나 그 형식이 강조되는 장르인데, 연출이나 연기 등등 영화의 요소 요소가 모두 다 자기 주장 강해. 그러니까 형식 위에 드러난 형식들이 너무 작위적으로 느껴진달까. 물론 음악이나 뮤지컬 넘버는 좋았지만, '뮤지컬 장르 영화'로써 이 영화를 규정할 땐 마냥 박수칠 수만은 없단 이야기. 하지만 그럼에도, 박수를 받아 마땅한 존재가 이 영화에 역시 존재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주인공 시라노를 연기한 피터 딘클리지. 아, 피터 딘클리지! 배우라는 직업의 힘! 는 피터 딘클리지의 이후 필모그래피에서 꽤 중요한 방점으로 기억될 것 같은 영화다. 우리는 의외로, 피터 딘클리지를 오랫동안 봐왔다. <망각의
시라노 – 피터 딘클리지 돋보이는 정석적 로맨스 뮤지컬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궁정의 2인자 드 기슈(벤 멘델손 분)의 집요한 구애에 시달리는 록산(헤일리 베넷 분)은 근위대 신병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 분)에 첫눈에 반합니다. 록산은 고향 친구이자 근위대 장교인 시라노(피터 딘클리지 분)에게 크리스티앙과 연결시켜 달라고 부탁합니다. 록산을 짝사랑하는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의 연애편지를 대필합니다. 피터 딘클리지 섬세한 연기 돋보여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짝사랑하는 록산에게 고백하지 못한 채 연애편지를 대필하는 시인이자 검객 시라노 드 벨주락의 이야기는 다양한 시대와 배경으로 리메이크된 바 있습니다. 조 라이트 감독의 ‘시라노’는 2018년 공개된 에리카 슈미트의 무대용 뮤지컬을 영화화했습니다. 주인공 시라노는 피터 딘클리지를 캐스
조 라이트 감독 신작, "CYRANO" 입니다.
개인적으로 조 라이트 감독은 참 미묘하긴 합니다. 영화 자체는 잘 만들긴 하는데, 묘하게 두 번 보거나, 아예 영화에 손을 안 대게 하는 묘한 면이 있는 상황이어서 말입니다. 일이 어쩌다 보니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데, 솔직히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좀 궁금하긴 합니다. 시라노 이야기야 워낙에 자주 다뤄지고 있고, 작품성 좋은 영화도 몇 번 나온 상황이기도 하죠. 이번 영화도 잘 나올 거라는 기대가 좀 있기도 합니다. 포스터로 봤을 때는 사실.....피터 딘클리지 엄청 잘 생겼어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의외로 고전을 다룬 영화 특유의 분위기가 잘 나오네요.
우먼 인 윈도
의 주인공이 방구석 스파이가 된 것은 그의 다리가 부러졌기 때문이었고, 또 의 주인공이 그렇게 된 것은 그가 가택 연금에 전자발찌 신세였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의 애나는? 그녀가 집밖으로 나서지 못하는 건 그녀에게 광장 공포증이 있기 때문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그 공포증의 근원에는 남편과의 이혼, 딸 아이와의 생이별 등이 똬리를 틀고 있고. 하여튼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황에 몰린 애나. 그러던 중 그녀는 건너편 이웃집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하게 된다. 근데 이것 참, 이미 예민보스 미친년으로 동네에서 유명한지라 아무도 그녀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게다가 그녀는 고양이까지 키우고 있네? 이거 게임 끝 아니냐고. 나라도 안 믿어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