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딘클리지

Category
아이템: 피터딘클리지(13)
포스트 갯수1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다시 한번 집결하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6월 6일 | 
범블비로 리부트 했지만 프리퀄이고 그렇게 괜찮지는 않았는데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는 이번 편에서는 그래도 팝콘 영화는 될만하네요. 비스트 워즈를 기반으로 하면서 다각화된 세력과 강력한 빌런, 인간 분량의 문제도 이 정도면~ 범블비가 아닌 미라지를 인간과 엮으면서 분위기를 바꾼 것도 괜찮았고 시리즈가 잘 이어지길 바라네요. 3 / 5 스텝롤 전에 쿠키가 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스패닉인 노아(안소니 라모스)와 흑인인 엘레나(도미닉 피시백)를 주연으로 골랐는데 90년대를 배경으로 괜찮긴 하지만 멍청한 백인을 같이 배치해 너무 스테레오 타입으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게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네요. 인간, 비스트, 오토봇이 서로 갈라졌다 하

시라노

By DID U MISS ME ? | 2022년 2월 28일 | 
조 라이트의 첫번째 뮤지컬이 아닌가 싶은데, 그걸 잘 해냈느냐고 묻는다면 글쎄. 가뜩이나 그 형식이 강조되는 장르인데, 연출이나 연기 등등 영화의 요소 요소가 모두 다 자기 주장 강해. 그러니까 형식 위에 드러난 형식들이 너무 작위적으로 느껴진달까. 물론 음악이나 뮤지컬 넘버는 좋았지만, '뮤지컬 장르 영화'로써 이 영화를 규정할 땐 마냥 박수칠 수만은 없단 이야기. 하지만 그럼에도, 박수를 받아 마땅한 존재가 이 영화에 역시 존재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주인공 시라노를 연기한 피터 딘클리지. 아, 피터 딘클리지! 배우라는 직업의 힘! <시라노>는 피터 딘클리지의 이후 필모그래피에서 꽤 중요한 방점으로 기억될 것 같은 영화다. 우리는 의외로, 피터 딘클리지를 오랫동안 봐왔다. <망각의

시라노 – 피터 딘클리지 돋보이는 정석적 로맨스 뮤지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2월 23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궁정의 2인자 드 기슈(벤 멘델손 분)의 집요한 구애에 시달리는 록산(헤일리 베넷 분)은 근위대 신병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 분)에 첫눈에 반합니다. 록산은 고향 친구이자 근위대 장교인 시라노(피터 딘클리지 분)에게 크리스티앙과 연결시켜 달라고 부탁합니다. 록산을 짝사랑하는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의 연애편지를 대필합니다. 피터 딘클리지 섬세한 연기 돋보여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짝사랑하는 록산에게 고백하지 못한 채 연애편지를 대필하는 시인이자 검객 시라노 드 벨주락의 이야기는 다양한 시대와 배경으로 리메이크된 바 있습니다. 조 라이트 감독의 ‘시라노’는 2018년 공개된 에리카 슈미트의 무대용 뮤지컬을 영화화했습니다. 주인공 시라노는 피터 딘클리지를 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