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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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과 원더 휠 그리고 케이트 윈슬렛
01 영화에 대해서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있으니까 더 잘 보이는 것이 있다. 그런데 그건 예전에도 그랬던 것 같다. 정직한 사람들은 늘 정직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하다.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은 여전히 허세를 부리고 아는 사람들은 정확한 말을 한다. 과도기인 것 같다. 20세기의 작가들은 이미 자신의 시대가 저물었음에도 여전히 걸작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여기에는 이상한 얼룩이 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작품으로만 그들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청산해야할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02 우디 앨런은 (2013)에서 너무 '악마적'이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디 앨런이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그 어떤 가면도 쓰지 않고 자신의 추악함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한

2017년 영화 결산
2017년에 한국에서 공개 되었던 영화들 중 나의 개인적 TOP 10과 WORST 5. 올해는 넷플릭스 활용도 잘했기에, 극장 개봉작 뿐만 아니라 제작과 공개 시점이 2017년인 넷플릭스 공개작들도 포함한다. 결국 세어보니 올해 공개작 중 관람한 영화가 딱 100편. 일단 TOP 10 부터. 10. (황동혁) 굳이 2017년의 한국 영화들 내에서만 비교를 하자면 올해 가장 뜨거웠던 영화는 장준환의 <1987>이였고, 올해 가장 차가웠던 영화로는 이만한 영화가 없었다. 이미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역사적 사실과 원작의 무게감을 제대로 이어 받으면서도, 가상 시공간을 다루는 영화라는 예술 매체가 우리가 사는 현실을 어떻게 그려내는지 제대로 보여준 모범사례.

2017 Best movies
올해는 맘의 여유가 더 없어서 많은 영화를 보진 못했고 리스트업도 해두지 못했다 ㅜㅠ 그래도 꽤 괜찮은 영화가 있었는데 꼽아보자면 1. 문라이트 (Moonlight, 2017) 내가 제일 좋았던 명장면은 이것, “난 너무 많이 울어서 어쩔 땐 눈물로 변해버릴 것 같아” 2. 8월의 크리스마스 (1998)작년 여름휴가로 군산에 갔을 때 초원사진관에 들렀었는데 내가 아직 이 영화를 정작 못 보고 간 터라... 촬영지를 요기조기 둘러봤지만 아쉬워서 오자마자 보기로 하고 본 것.. 난 왜 이제 보았을까 이런 명작을 ㅜㅠ슬픈 마지막 장면.. 꼭 또 봐야지! 3. 미술관 옆 동물원 (1998)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퐁당 빠져 버리는 것인줄만 알았지.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인 줄은

2017년도 영화 결산
올해도 막 갖다 붙인 포스터들... (포스터는 온리 영화관에서만 관람한 영화들) 방치해두고 있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할건 해야제. 올해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 나열해보기. 좋았던 작품은 파란색, 별로였던 작품은 빨간색. 1. 블루 벨벳 (재개봉)2. 마스터3. 너의 이름은.4. 모아나5. 더킹6. 언어의 정원(신카이 마코토 기획전)7. 재키8. 컨택트9. 아무도 모른다(재개봉)10. 더 큐어11. 맨체스터 바이 더 씨12. 퍼스널 쇼퍼13. 문라이트14. 싱글라이더15. 사일런스16. 로건17. 미녀와 야수18. 히든 피겨스19. 분노20. 아비정전 (재개봉)21. 투 러버스 앤 베어22. 일 포스티노23. 커피와 담배 (짐자무쉬 특별전)24.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짐자무쉬 특별전)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