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맘의 여유가 더 없어서 많은 영화를 보진 못했고 리스트업도 해두지 못했다 ㅜㅠ 그래도 꽤 괜찮은 영화가 있었는데 꼽아보자면 1. 문라이트 (Moonlight, 2017) 내가 제일 좋았던 명장면은 이것, “난 너무 많이 울어서 어쩔 땐 눈물로 변해버릴 것 같아” 2. 8월의 크리스마스 (1998)작년 여름휴가로 군산에 갔을 때 초원사진관에 들렀었는데 내가 아직 이 영화를 정작 못 보고 간 터라... 촬영지를 요기조기 둘러봤지만 아쉬워서 오자마자 보기로 하고 본 것.. 난 왜 이제 보았을까 이런 명작을 ㅜㅠ슬픈 마지막 장면.. 꼭 또 봐야지! 3. 미술관 옆 동물원 (1998)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퐁당 빠져 버리는 것인줄만 알았지.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인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