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세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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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

DID U MISS ME ?|2019년 1월 18일

잠수함 타고 훈련 나갔다가 선내 폭발로 바다 속에 갇힌 생존자들. 그리고 그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육지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실화라곤 하지만 이 시놉시스 보고 굳이 다른 나라를 떠올릴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사회는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아니, 사회는 곧 시스템이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 개인과 개인이 함께 점심 메뉴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정치적인 것인데, 하물며 나라와 나라 사이의 문제는 오죽할까.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야 구해야할 생존자들이 원자로로 굴러가는 핵잠수함 선원들이라는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일단 기밀이니까. 그 기밀에 타국의 군대나 구조대가 접근하는 문제인데 예민할 수 밖에 없지. 더

[쿠르스크] 탄산 필수 영화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1월 10일

콜린 퍼스를 내세웠지만 한국 관객용 페이크에 가깝고 천안함과 세월호가 아무래도 생각나는 작품입니다. 러시아를 배경으로한 실화인데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제작했다보니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는데 실제 스토리는 되도록이면 모르고 가는게 낫겠더군요. 핵잠수함에서 일어난 사고이다보니 안보와 장병들의 생존에서 저울질하는 군의 부조리를 답답하게 그리고 있는데 분량을 좀 줄였으면 어땠을지~ 블랙코미디같은 고난의 행군를 보내고 있는 러시아를 그리고 있는데다 감정적으로 힘든 영화이기에 추천하기엔 쉽지 않은 작품입니다. 2000년이라 비교적 최근의 사건이기도 하고 참... 레아 세이두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는 참 멋드러지게 나오더군요. 없는 살림에도 끈끈한 우정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

미녀와 야수 (2017) 늦은 소감

미녀와 야수 (2017) 늦은 소감

돌다리의 잡기 모음|2017년 4월 30일

4월 초에 봤는데 바빠서 소감 안적다 보니 정확히 어느관에서 봤는지가 가물가물하네요 일단 사운드는 괜찮았습니다. 일단 아주 무난한 영화였음엔 틀림이 없었습니다. 근데 몇년전 프랑스에서 만든 ..뱅상 카셀이 남주 , 레아 세두가 여주로 나오는 미녀와 야수를 봐서 그런지 한영화를 두번 본듯한... 프랑스 판은 좀더 스케일이 작지만 여주가 더 맘에 들었고 야수의 모습도 더 야수 같은 이미지가 갠적으로는 더 좋았다는 특히 여주부분에서는 엠마왓슨이 굉장히 뻣뻣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뭐 다른 여배우가 해도 별 무리가 없었을 정도 사실 이영화를 계획해서 보러간게 아니고 시간 대가 맞아서 보러간거라 마지막 각종 가구 식기류가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단지 세상의 끝 (2016) / 자비에르 돌란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2월 24일

출처: IMP Awards 집 나간지 10년이 넘어 가족을 만나러 돌아온 루이(가스파르 울리엘)는 파리에서 작가로 성공했다. 오랜만에 집을 찾은 루이를 만나러 모인 가족들은 루이가 조심스럽고, 특히 컴플렉스를 느끼는 형 앙뜨완(뱅상 카셀)과 과한 애정을 가진 여동생 쉬잔(레아 세이두)이 그렇다. 하지만 루이는 단순히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기만 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 아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형식적으로만 유지하던 성공한 작가가 불편한 소식으로 가족들과 만나 대화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자신들과 거리를 둔 둘째와의 사이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과 그 사이에서 드러나는 찌질함을 적나라하게 펼쳐 보이는 것이 목적인 작품이다. 가장 가깝고 서로를 이해해야할 것 같은 가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