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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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 IMAX - ‘어머니’ 업보와 싸우는 본드
※ 본 포스팅은 ‘007 스카이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의문의 살인자로부터 나토 요원들의 신상 탈환에 실패하고 MI6 동료들을 잃은 007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는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신상이 노출된 나토 요원들의 희생으로 폐쇄 위기에 놓인 MI6의 수장 M(주디 덴치 분)은 자신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가진 전 MI6 요원 실바(하비에르 바르뎀 분)에게 위협당합니다. ‘아메리칸 뷰티’와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감독 샘 멘데스가 오락 영화의 대명사인 007 시리즈 탄생 50주년 기념작 ‘스카이폴’의 연출을 맡게 되었을 때 어울리지 않는 만남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명품 정장, 멋진 차, 미녀와의 하룻밤, 첨단 무기, 악당

007 스카이폴 연속 리뷰 (상)
드디어 이노무 시리즈가 다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넋을 놓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다음주 개봉일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을 한 이상 절대로 피해갈 수는 없는 겁니다. 게다가 제가 리뷰로 한바탕 치르고 나고 나서 정신을 차려 보니, 한 획을 그을 만큼의 분량을 자랑한 적도 있고 말입니다. 조만간 그 문제에 관해서 글이 미친듯이 는 만큼의 후일담을 한 번 더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0. 들어가기 전에 지금 일단 전반적인 이야기를 진행하기 전에 미리 해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전 007의 광팬입니다. 제가 007 시리즈에 관해서 안타까워 할 수 있을지언정, 싫은 소리는 정말 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거의 광빠라고 해도 될 수준이

007 Skyfall 잡설
드림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애스턴 마틴이라고 하는 남자들이 있다. 또 그런 사람 중에 칵테일을 주문 할 때면 보드카 마티니를 시키는 사람이 있다. 젓지 말고 흔들어서 달라고 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는 것이 확실하다. 나랑 비슷한 종자들인데 애스턴 마틴과 드라이 마티니를 좋아한다는 것은 007 팬이라는 뜻이다. 나는 영화를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인데 007 시리즈 만은 62년도 숀 코네리의 Dr.No 부터 2012년 Skyfall까지 23편 전부를 봤고 심지어 번외(?)편인 67년도 Casino Royale과 83년도 Never Say Never Again까지 다 봤다. 오랜 007 팬들은 공통적으로 몇 가지 걱정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최근의 시리즈로 오면서 007 특유의 스토리가 흐려지면

007 스카이폴
극장에서 본 최초의 007이다. 007 시리즈를 그닥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50주년 기념의 이 작품이 그리 잘 만들어졌다는 칭찬 일색이라 호기심이 생겼다. 영화를 보기전, 지난 목요일이었던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이 영화를 언급했는데, 대니얼 크레이그의 CG를 쓰지 않는 맨몸액션이 일품이라며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했는데 그 말이 맞았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아날로그 액션. 영화 시작부의 지붕 오토바이 추격신은 보는내내 심장이 쫄깃해졌다. 어떻게 지붕위에서 오토바이를 달릴 수 있는거지? 아날로그 액션 중심이라 그런지 기가막힌 최첨단 무기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다이너마이트나 엽총등의 구식 무기가 영화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이제는 액션이 부담스러운듯 보이는 대니얼 크레이그가 살짝 걱정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