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2016) 스포포함!!!! 이 영화는 정확히 <맨 오브 스틸>(2013)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다. 아예 조드의 매트로폴리스 침공사건에서부터 사건이 시작되며 배트맨의 기본 동기는 여러 군데에서 알려진 바대로 거기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슈퍼맨의 심리 묘사를 맨 오브 스틸에 밀어 놓았다는 사실이다. 우리 잠시만 맨 오브 스틸(이하 맨옵스)을 복습해보기로 하자. 아서, 아니 클라크 빼박, 아니 그냥 캔트는 올바른 아버지로부터 정말 올바른 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삼촌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고 그것을 시리즈 전체의 주제의식으로 발전시키는 기특한 피터 파커처럼, 그는 올바른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준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하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