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을 쉴드쳐보자.
By 기괴하게 겸연쩍게 | 2016년 3월 26일 |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2016) 스포포함!!!! 이 영화는 정확히 <맨 오브 스틸>(2013)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다. 아예 조드의 매트로폴리스 침공사건에서부터 사건이 시작되며 배트맨의 기본 동기는 여러 군데에서 알려진 바대로 거기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슈퍼맨의 심리 묘사를 맨 오브 스틸에 밀어 놓았다는 사실이다. 우리 잠시만 맨 오브 스틸(이하 맨옵스)을 복습해보기로 하자. 아서, 아니 클라크 빼박, 아니 그냥 캔트는 올바른 아버지로부터 정말 올바른 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삼촌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고 그것을 시리즈 전체의 주제의식으로 발전시키는 기특한 피터 파커처럼, 그는 올바른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준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하는 말임
레고 배트맨 탐구 - 2군 악당들
By 멧가비 | 2017년 12월 18일 |
![레고 배트맨 탐구 - 2군 악당들](https://img.zoomtrend.com/2017/12/18/a0317057_5a37679c307c2.jpg)
[레고 배트맨 무비] 초반에 등장하는 슈퍼빌런들 중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네임드"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지어낸 거 아니냐'는 평을 들은 무명 빌런들의 기원을 찾아봤다 이하는,이름첫 등장 작품탄생 연도, 작가 크레이지 퀼트 Crazy QuiltBoy Commandos #151946 잭 커비 디 이레이저 The EraserBatman #1881966 존 브룸 폴카도트 맨 Polka-Dot ManDetective Comics #3001962 빌 핑거 마임 MimeBatman #4121987 맥스 앨런 콜린스 타란튤라 Tarantula (Catalina Flores)Nightwing Vol 2 #712002 데빈 그레이슨 킹 투트 King Tut 배우 Victor Buono19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6년 3월 26일 |
어벤져스 하나를 위해 아이언맨1,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 퍼스트 어벤져까지 다섯편의 영화를 만든걸 생각하면 겨우 맨 오브 스틸 하나 만들어놓고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까지 때려박은 영화를 만드는 시점에서 이미 이 영화가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오긴 어려울게 뻔했고 거기에 감독이 잭 스나이더면 뭐... 액션 장면은 좋긴 했다. 근데 그거 하나 가지고 2시간이 넘는 영화를 끌고가는건 말도 안되는 짓. 그리고 그럴바엔 그냥 액션장면만 보여주고 중간 과정은 옛날 무성영화처럼 자막처리하든가. 어차피 화면으로 보여주나 그렇게 처리하나 내러티브를 끌고가는데 별 차이는 없을것 같은 수준인데 말이다. PS : 생각해보니 벤 애플렉은 옛날에도 이런 영화에 출연한적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