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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2 - 전작을 의식한 건 영화가 아니라 관객
※이 글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전체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이 영화가 어떤 작품이며 배경 설명은 늘 그랬듯이 생략. 이미 메이저이고 이런 글을 구태여 읽으러 오겠다는 나 너 우리는 그냥 개씹떡 너드새끼들이니 자질구레한 서론은 필요 없을 것이다. 다름이 아니라 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2 - 이하 가오갤2를 보고는 전작 보다 못 하다 과도했다 어쩌구 저쩌구 소리가 많이들 있던데 여기에 대해선 이해를 함과 동시에 영 납득을 못 하는지라. 뭐 그렇게 됐으니 이 글은 리뷰가 아닌 반론글 되시겠다. 0-1.전작보다 못 하다 - 속편의 좆같은 운명아니나 다를까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들 나오더라. 속편이 가지는 절대적인 운명(풉)이란게 바로 전작과의 비교질이다. 설령 작품 노

"토르 3" 스틸샷입니다.
토르 시리즈가 결국 또 다시 나옵니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물건이 나올 것인가가 궁금한 상황이죠. 이미지 참 묘하게 나온 부분들이 꽤 있더군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너무나 뜬금없이 머저리같은 캐릭터여서 오히려 정감가고 쿨해보였던 피터 퀼도 고민, 자만, 초심 상실 등 슈퍼히어로의 통과의례를 피하지 못한다. 유사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드러내며 소년만화 주인공처럼 "각성!"해서 싸우는 꼴은 보고 있기가 괴로울 정도다. 마블의 포퓰리즘은 시리즈 사상 손꼽히게 개성있던 주인공을 그저 그런 기성품으로 길들여버린다. 컴플렉스를 살의로 승화시키는 사이보그 자객, 그 차갑고 뜨거움이 멋졌던 네뷸라는 애정결핍 찔찔이로 전락한다. 각각 가족을 잃은 중년 남성의 울분과 개조 생명체로서의 비애를 과하지 않게 드러내서 좋았던 드랙스와 라쿤은 되려 서사를 잃고 개그 전담이 되어버렸는데, 드랙스의 불쾌한 개그는 2절, 3절을 반복해 회식자리 부장님처럼 꼴보기 싫어지며 라쿤은 의미없는 또

새뮤얼 L. 잭슨 曰, "닉 퓨리 솔로 영화를 찍으면 좋겠다!"
새뮤얼 L. 잭슨은 정말 묘한 배우입니다. 이런 저런 정말 다양한 영화에 나오는 배우이면서도, 나름대로 매우 다른 느낌을 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좋아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약간 안타깝게 생각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닉 퓨리의 이미지로 더 많이들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하죠. 아무튼간에, 이 배우의 경우에도 솔로 영화가 그렇게 많지 않기는 합니다. "닉 퓨리 솔로 영화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멘트를 하면서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했다고도 하네요. 궁금하기는 합니다. 웬지 의외로 본격 첩보물이 될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