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열매.
By 경당 | 2015년 10월 2일 |
[신기록을 이루다, 자신을 넘어선 박병호] 박병호 선수가 다시금 대단해보이는 인터뷰였다. 다른건 둘째치고 몸쪽공에 대한 타격연습을 이미 3년 전부터 하고 있었다니......리그 최강의 장타자가 되기 전부터 이미 연습을 하고 있었단 말이고 그것이 올해 들어서 드디어 포텐이 터진 것이다. 양신이나 이승엽 선수가 늘 몸쪽 공에 대한 약점을 보여왔었고 홈런타자들은 예외없이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었고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박병호 선수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꾸준히 몸쪽 공을 밀어치는 연습을 해왔다는 점......언뜻 보면 밀어치는걸 연습하면 다인것 같지만 그것만 신경쓰다가는 또 수많은 변화구에 농락당하기 좋기 때문에 그 타격법만 몰빵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실투나 이런 것을 노리
[관전평] 9월 3일 LG:NC - ‘23이닝 연속 무득점’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3일 |
LG가 원정 2연전을 모두 잃었습니다. 3일 마산 NC전에서 0-5로 완패했습니다. LG 타선은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와 더불어 23이닝 연속 무득점의 총체적 무기력을 노출했습니다. 무기력 LG 타선, 3병살로 자멸 1회초 출발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리드오프 안익훈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이천웅의 5-4-3 병살타로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몇 번이고 강조하지만 이천웅은 땅볼 타구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이 종료되면 기본적인 스윙 메커니즘을 수정해야 합니다. LG의 첫 안타는 0-2로 뒤진 4회초 2사 후에야 나온 김재율의 좌전 안타였습니다. 하지만 후속타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0-3으로 뒤진 5회초에는 선두 타자 유강남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채은성
[관전평] 8월 16일 LG:삼성 - ‘정우영 특급 구원’ LG, 6-3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16일 |
LG가 6연전의 첫날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16일 잠실 삼성전에서 플럿코와 정우영의 호투, 그리고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시종일관 리드한 끝에 6-3으로 승리했습니다. 2위 LG는 3위 키움과 2.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LG 타선 1회말 5안타 4득점 LG 타선은 1회말 5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선취했습니다. 1사 후 박해민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김현수가 중월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채은성과 문성주, 가르시아가 모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4-0으로 벌렸습니다. 특히 2사 후 문성주와 가르시아의 연속 적시타는 소중했습니다. 5회말 박해민의 볼넷과 김현수의 우월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되자 채은성이 2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6-0으로 벌렸습니다.
이성열 선수 이적 후를 생각해 봅니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7월 10일 |
일단 트레이드로 얻어왔으니, 김시진 감독 성향도 감안하면 (이냥반 은근 뻥 야구 사랑하신다능) 대략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데로 6-7번 타순 정도에 배치되지 싶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강정호 뒷자리 지요. 넥센의 테이블 세터진이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긴 합니다만, 아직 젊은 선수들인지라 3번에서 받쳐주는 이택근의 존재가 상당히 큰 편인데요. 요즘 좀 페이스가 떨어졌긴 해도 뭐 그래도 이택근은 이택근 입니다. 3, 4번에서 이택근, 박병호 선수가 단단히 자리를 잡아주는 덕분에 강정호 선수를 5-6번에 배치할수 있게 되면서 올해 넥센의 타격은 정말 무섭습니다. 강정호 선수는 훌륭하긴 하지만, 심리적인 문제인지 클린업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왔는데 올해는 부담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