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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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가장 재밌는 스토브리그구나

By 운수 좋은 날 | 2021년 12월 19일 | 
남의 집 불구경이 재밌다고 하는데.우리 집에도 불이 났음에도.재밌다. '확정적'이라는 기사는 쏟아지나 '오피셜'이 뜨지 않는 상황도 있고.팀의 레전드이나 지금은 온갖 비판을 받는 선수도 있고. 시즌 중에는 야구 관련 기사를 본 적이 드문데.겨울이 되니 매일같이 기사를 찾아 본다. 그나저나 나성범은 나중에 지도자나 프런트가 아닌 에이전트 차리면 잘하겠네.

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0년 4월 30일 | 
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2020년 4월 코로나19가 우리나라는 안정적이어서 빠른 일상이 서둘러지지만 그러기엔 꺼림칙하기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시사회도 좀 가고 지인들과 마스크 미팅 산책도 살짝 즐기는 중. 완결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회에 작년 엄마와의 이별이 떠올라 심하게 오열하다 심장에 경고신호가 와서 혼자서 무서움을 견디기도 했다. 1년 마다 하는 심장 초음파의 결과도 여전히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 일상이나 운동 등 무리하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살짝 추가되었다. 게다 한쪽눈 시력이 자꾸 떨어져 심각한 정도... 일상이 더 불편한 것을 지나 걱정이다. 아무튼 어느정도 혼자의 삶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 고립감이 요즘 시국과 더해져 너무 힘든게 사실... 그렇지만 꽃샘추위 이후 완연히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