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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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코치 응원해요.

By 놀고먹는한량인생 | 2020년 11월 23일 | 
요즘은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를 '할많하않'이라고 줄여쓴다.하지만 줄임말에 대한 설명도 필요 없으며, 좀 더 명백한 의미를 가진 단어가 있다.'으이구' 혹은 '으이그'말을 할 때의 표정과 뒤에 따라 붙는 말에 따라 의미는 좀 더 명확해진다. 집구석에서 빈둥거리는 백수 아들에게라면 도끼눈을 뜬 채, '이 화상아' 라는 호칭이 붙을 것이고,뭔가 잘못된 일에 대한 감상인 동시에 내 과오가 다소 들어가 있다면 가슴을 치며 '내가 못살아' 정도가 된다. 평생 힘들게 쌓아온 모든 커리어가 한 번에 날아가버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치자.그게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이며, 심지어 시즌 중의 프로선수가 그런 일을 했다면 편을 들어줄 마음은 없다. 그런데, 그 사연이 전날 짜릿한 끝내기의 여운에 기울였던 술이 다음 날

[야구] 뜬금포일세...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9년 5월 27일 | 
- 10년 혹은 15년 전이었다면 한 반 년, 길면 1년 정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지다' 복귀했을 수준의 사안. 연예계고 스포츠계고 다 그랬죠.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이제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와 동급(법적인 부분이 아니라 대중의 인식 측면에서지만 말이죠. 게인적으로는 그렇게 가는게 옳다고 보지만, 정치가한테도 이렇게 적용해 주면 좋겠는데)으로 취급받는 사안인데다 작게나마 사고까지 일으켰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죠. 세월이 흐르며 많은 이들 사이에서 합의된 인식이 만든 변화된 문화가 개인에게 맞춰질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아마 월요일이 쉬는 날이니 일요일에 대박도 터졌겠다, 경기 끝난 후 늦게까지 과음하는 크보의 옛 전통 문화(;)의 일부가 만든 참사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또 꽤 세

아...한이형...

By 기 롯 의 생 활 공 방 전 ! | 2019년 5월 27일 | 
아이고... 술 쳐먹고 운전대를 왜 잡아... 영구결번 날라갔어...

간만에 야구이야기.

By 경당 | 2015년 9월 24일 | 
간만에 야구이야기.
이번년도에는 통 바빠서 제대로 야구를 못봤다-_-; 그냥저냥 뉴스나 보고 하이라이트나 보는 수준일 정도로 처참하게 할 일이 많아서...일해야지 이거저거 자격증 따야지 공부해야지 운동해야지 이건 뭐......그나마 한가해지려고 하니 시즌이 10여경기 남았었음...... 으이구... ㅡ,.ㅡ 여하튼 그 와중에도 케이즈님 리뷰를 보며 즐기고(?) 있었는데... 1. 먼저 우리 박뱅. 드디어 50홈런!!! 박뱅은 꾸준히 커나가는 보는 맛이 있어서 언제나 즐겁다.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 그리고 엘지 시절의 좌절, 반려자와 결혼, 포텐폭발, 약점 발견, 다시 노력, 그리고 오늘날까지. 올해 박뱅은 무엇보다 안정기에 들어선 검객을 보는 것 같다. 이전까지가 뭔가 배가본드에서 마구 도장깨기 하듯 포스를 펄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