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슌지
Posts
48 posts
키리에의노래-상처 입은 영혼들의 희망찬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일본 현지와 거의 동타임 개봉하는 이와이 슌지의 입니다. 10대 혹은 청년과 음악을 종종 믹스하여 영화를 내놓기도 했던 그의 이력을 생각하면 꽤나 익숙한 작품처럼 보입니다. 다만 이 작품은 노래와 가수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노래 그 자체와 가사에도 집중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장르에 가깝다고 하겠네요. 11년 전인 2011년과 2023년을 오가는 방식으로 키리에로 불리는 가수의 과거를 따라가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네요. 오프닝도 그렇고 감독님이 전작이 연상되는 장면이 꽤 있기도 합니다. 말을 잃고 오로지 노래를 할 수 있는 소녀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4월 이야기 (1998, 일본)
홋카이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니레노 우즈키 (마츠 타카코 분)는무사시노 대학에 진학하여 낯선 도쿄로 가게 된다 낯선 이웃, 어색한 도쿄 생활은 소극적인 성격의 그녀에게는 힘들었지만그녀가 굳이 홋카이도가 아닌 도쿄의 대학에 진학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으니... ------------------------------------------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국내에서는 개봉 당시에는 마치 러브레터의 후속작인것처럼 홍보하여오히려 악평이 높았다고 한다. 특히나 이 작품은 67분짜리 짧은 작품에일본의 새 학기가 시작하는 4월을 배경으로 하여많은 것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만든 영화였지만 러브레터를 기대하고 왔다면 만들다 만 작품처럼 느껴졌으리라.(그리고 실제로도 그런
[라스트 레터] 乙의 구원
러브레터를 챙겨보고, 라스트 레터를 봤는데 이어지진 않는다고 했지만 장례식부터 시작하는 영화는 확실히 시리즈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이번에도 사랑에 관한 이야기지만 좀 더 거리감을 둔 대신, 좀 더 길게 다루고 있어 또 마음에 드네요. 이와이 슌지 감독과의 GV도 보면서 부모와 자식의 배우를 똑같이 한게 정말 윤회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고 그렇기에 을들이 구원받는 듯해서, 동병상련적으로 감동적이었네요. 사랑의 주연들이 아닌 쿄시로와 유리가 참 좋았던 영화입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지는 않고 오히려 러브레터보다 가볍게 잡고 가는 포인트가 많아서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잔잔하지만 추천할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은 언니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동창회에
[러브레터] 첫사랑과 끝사랑
이와이 슌지의 하나와 앨리스를 접하면서 매력에 빠져 라스트 레터를 보려고 러브레터부터 시작했네요. 사실 몇번...지나가다 볼까말까 보다 접고 뭐 그랬었던 것 같은 정도로 오겡끼데스까 자료화면의 잔향이 남아있어서 스토리라인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빠졌습니다. 역시 고전은 고전이더란~ 결혼을 앞두고 죽어버린 약혼자의 장례식으로 시작하는 오프닝부터 옛 주소로 보내는 편지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약혼자의 동창으로 이어지면서 꽤나 흥미진진하고 절절해지는게 좋네요. 편지라는 아날로그적 매체로 시간과 공간의 엇갈림을 미화시킬 수 있는 시대에서 언제나 연락이 가능해지면서 오히려 간극을 채울 수 없어지는 현재에서는 또 다르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