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브오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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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osts제미니 맨 (2019) / 이안
출처: IMP Awards 정부 비밀요원이자 특급 암살자로 평생을 산 헨리 브로건(윌 스미스)은 임무에 지쳐 은퇴한다. 하지만 자신의 주변에 전담 요원이 나타나고 심지어 목숨을 노리는 자들도 나타나며 헨리는 은퇴 생활에서 벗어난다. 감시역인 대니(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를 포섭한 헨리는 은신처에서 벗어나 자신을 노리는 이유를 찾기 위해 옛 동료 배런(베네딕트 웡)과 합류한다. 은퇴한 특급 비밀요원이 자신을 고용했던 정부로부터 입막음으로 살해 위협을 받고, 음모를 해결하는 스릴러. 줄거리 만으로 충분하다시피 흔해빠진 플롯인데, 장르적으로 묵직한 분위기를 비교적 경쾌하게 소화하고 주인공을 노리는 상대가 장점을 이어 받은 복제인간이라는 설정으로 차별을 두려 한다. 결과적으로는 1인 2역을, 특히 젊은 자

제미니 맨
이안 감독은 장르를 넘나드는 재주꾼이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가였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쭉 펼쳐 찬찬히 뜯어보면 진짜 이게 한 감독의 필모그래피인가- 싶어질 정도로 장르가 왔다 갔다 거든. 그는 가족 드라마도 찍었고, 서부 영화도 만들었으며, 무협과 수퍼히어로물을 오갔다. 나중엔 음악 영화 비스무리한 것도 찍고, 중간엔 치정 멜로와 에스피오나지 장르를 결합시킨 영화도 하나 연출 했었지. 아, 퀴어 영화도 있구나. 하여튼 그가 넘나든 건 국적 뿐만이 아니었다는 이야기. 반면, 주제적인 면에서는 항상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는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항상 집중 했으며, 그 중에서 특히 자식과 아버지의 관계에 관심을 많이 갖는 것처럼 보였다. 근데 다 떠나서 그의 영화들은 항상 이런 느낌이었지.
[제미니 맨] 미래이자 과거
90년대에 디즈니에서 찍으려다 기술력 부족으로 지금에서야 스카이댄스가 판권을 사들여 만든 작품인데 그렇다보니 공각기동대류의 SF와 마찬가지로 미래를 그리고 있지만 오히려 과거가 되어버린 영화 중 하나가 되었네요. 게다가 액션보다 드라마적인 비중이 꽤나 높다보니...이안 감독이라 나름 어느정도는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익무 시사로 보게 되었는데 롯데시네마의 SUPERPLEX G관에서 60프레임의 HFR 3D+ 기술력은 꽤나 놀라운 면이 있어서 더 그러했네요. 어떻게 보면 하드코어 헨리적인 면도 있는지라 액션연출과 기술력이 미래지향적으로 느껴져서 재밌었습니다. 물론 팝콘영화까지 갈 수 있느냐~는 SF에 얼마나 익숙하느냐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익숙할 수 록 지루해질
클로저(Closer, 2004)
"다른 말 필요없고 그냥 영화 음악만 좋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클로저(Closer, 2004)"이다. 아마존에서 구입했고 한글자막이 있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에 4점- "전문가도 아니고 단순무식 단편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일개 평범한 사람의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이 영화는 영화 음악만 인상적인 영화다. 나는 우리나라 영화든 외국 영화든 멜로/로멘스 장르의 영화는 쥐약인가 보다. 뭐 와 닿는게 있어야지. 또 어떤 영화든 단선적인 영화가 나에게 맞는듯 하다. 쉽게 생각없이 보는 영화말이다. 그만큼 내가 영화 보는 눈도 없고, 뭐 하나 영화 속에 녹아 있는 의미 하나 제대로 캐치를 못하는 거 같다. 자괴감 들고 괴로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