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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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밤새 입고 잤던 내복에선 딸기냄새가 난다

막내가 밤새 입고 잤던 내복에선 딸기냄새가 난다

새콤달콤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딸기의 계절. 우리 막내도 딸기를 아주 좋아한다. 소금빵같은 손목으로 막 씻어온 딸기 한 알을 소중하게 양손에 쥐고 뇸뇸 깨물어먹는 모습은.... 언제 봐도 엄마맘을 간질인다. 흐엉 ㅠ.ㅠ) ♥ 어머니의 막둥이 사랑 또한 애정이 듬뿍 담기어서, 이렇게 요즘 그림연습 하시며 우리 체리의 떼떼 귀여운 모습을 그린 것을 보내주시기도 한다. 새해 첫 날 케익파티 할 때도 딸기 먼저 얼른 손에 쥐고 냠냠하던 귀여운 녀석. 딸기를 좋아하기 때문일까, 막내가 밤새 입고 잤던 내복을 정리하며 코끝에 갖다 대면 언제나 달큰한 딸기내음이 맡아진다. 고소하게 귀여웠던 아들과는 또.......

사기를 당했다. 퇴사도 당했다. 이 눈부신 12월에.

사기를 당했다. 퇴사도 당했다. 이 눈부신 12월에.

최대한 밝게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밝음밝음 스티커를 붙이며 시작해본다. 엉망진창 심적으로 고통받고 육체적으로 물리적으로 개바빴던 나의 잊지못할 2025년 12월 월간일기 레쓰기릿!!! 나는 12월을 좋아한다. 코끝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 그와 대조되는 빨강 초록 블링블링 황금빛으로 장식한 어여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 징글 징글 전주만 들어도 귓가가 쫑긋! 행복감과 설렘이 차오르는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 ♪ 한 해가 끝나감과 동시에 또 다른 시작에 대한 두근거림까지 가질 수 있는 달. 조금만 덜 좋아할 걸 그랬어 좋아하는 12월,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 아무튼, 크리스마스 ] 라는 제목의 수필을 쓰고 싶어서, 몇 번.......

두 번의 희망퇴직과 폐업 - 어느날 갑자기 재취업러

두 번의 희망퇴직과 폐업 - 어느날 갑자기 재취업러

● 요즘 블로그에 통 접속하길 ‘꺼리게 된’ 이유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마음에 걱정이 한가득인 채로 [ 아무렇지 않은 척 ] 글이 써지질 않았다.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육아휴직 1년차가 넘어가니 어느새 어엿한 애 둘 아줌마 (^.^)가 되어 내 일상의 많은 부분은 육아에 둘러쌓여 있기도 하다. 줄인다고 줄여봐도 줄여지지 않는 아기 기저귀 · 여벌옷 · 간식 보따리, 주머니속엔 차키 덜렁덜렁, 외투는 간신히 팔에 걸치고 현관을 나서기 일쑤다. 내가 출산휴가를 사용하자마자 거의 동시에 - 대표님이 소리소문 없이 자취를 감추었다. 인사팀에선 출산 축하의 뜻으로 귀여운 기저귀케익을 보내준 참이었다. 나중에 소문으로 듣게 된 것이.......

아기폐렴 증상 : (RSV, 보카바이러스) 하늘빛어린이병원 1인실 입원후기

아기폐렴 증상 : (RSV, 보카바이러스) 하늘빛어린이병원 1인실 입원후기

아기폐렴 증상 RSV · 보카바이러스 확진 후 하늘빛어린이병원 1인실 입원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너무 너무 너무 즐거웠던 늦여름 속초여행중... 여행 중간 시점 밤부터 둘째 체리의 숨소리가 쌕쌕거리며 이상함이 감지됐다. 피곤해서 그렁그렁하는 건가? 와는 조금 결이 다른 듣기만해도 힘든 숨소리. 우선 밤새도록 잘 지켜보고 다음 날 숙소 근처에서 가장 잘 알려진 속초 시내 소아과에 들러 진찰을 받고 약을 타왔다. 쌕쌕거리는 숨소리는 낮동안은 들리지 않았지만,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고 콧물이 점점 끈적하고 진해져가는 느낌이었다. 여행 후 집으로 돌아와서 이틀간 또 가정보육을 하며 동네 소아과에서 진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