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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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멧가비|2016년 8월 3일

핵심부터 얘기하면 꽤 좋다. 처참했던 '던옵저'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다. 사실 DCEU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던 만큼 치명적인 단점이나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만 없어도 기꺼이 좋아할 준비가 돼 있었는데, 던옵저는 그나마도 못했고 이 영화는 그 정도 쯤은 해냈다.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건 PG-13이라는 저연령 등급의 한계다. 덕분에 캐릭터들은 악당 출신이라는 원작의 설정만 빌려왔을 뿐, 또 다른 형태의 영웅들로 환골탈태해 버렸다. 악당이라기 보다는 악동에 가까운데, 이 지점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된다. 좋은 점 영화의 가장 큰 테마는 아마도 "나쁜 놈들도 사랑을 안다" 쯤 될텐데, 그런 맥락이 일관되게 유지된 점이 좋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 주요 인물들의 행동 동기가 설명되는 부분이라고

아쿠아맨이 제일 기대되는 미묘한 기분

아쿠아맨이 제일 기대되는 미묘한 기분

멧가비|2016년 7월 28일

저스티스 리그 예고편 보고 아쿠아맨한테 뻑갔다.MCU의 토르같은 포지션 적당히 벤치마킹할 줄 알았는데 그 이상인 것 같다. 세계관 분위기에 힘입어, 수틀리면 삼지창으로 다 찢어버릴 것 같은 매서운 눈빛이 특히 맘에 든다. 이 짤을 만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뉴52 이후 신분세탁이라도 하듯 은근슬쩍 멋있어지더니어느새 영화판 최고 기대주로 거듭나다니. 아쿠아맨을 기대하게 됐다는 게 뭔가 패배한 기분이다.멋지게 한 방 먹을 준비가 돼 있다. 그러니까 다음 출연 때는 숨 참는 티만 조금 덜 내길. 그러고 보니 짤에 있는 인물들이 최근 몇년 간 다들 실사화 됐네.자타나, 일롱맨 힘내라. 근데 솔직히 메라는 스몰빌 메라가 짱이었음.

'저스티스 리그' 코미콘 예고편 (자막판)

'저스티스 리그' 코미콘 예고편 (자막판)

미국 코미콘에서 '저스티스 리그'의 첫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예고편은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이후 원더우먼과 손잡은 배트맨이 아쿠아맨과 플래시 등의 초인들을 찾아다니며 저스티스 리그 가입을 권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이번에도 예고편 하나는 정말 기똥차게 뽑았군요. 배트맨 대 슈퍼맨 때도 느낀 거지만 워너브라더스는 예고편 제작 담당자 연봉을 올려줘야할 것 같습니다. 이 예고편을 보고 있노라니 마사닦이의 악몽이 건재함에도 또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해요! 이번에도 또 잭 스나이더 감독 연출.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헨리 카빌이 수퍼맨을 밴 애플렉이 배트맨을 에즈라 밀러가 플래시를 연기합니다. 수퍼맨이 살

배트맨 TAS Batman The Animated Series (1992 ~ 1995)

배트맨 TAS Batman The Animated Series (1992 ~ 1995)

멧가비|2016년 6월 14일

이토록 음침한 애니메이션은 처음이었고, 이후로도 본 적이 없다. SBS 당시 짜증날 정도로 발랄한 오프닝 테마로 시작하던 이 애니메이션은, 그 어둠을 맛있게 즐기기엔 아직 부족했던 그 어린 나이의 나에겐 사치와도 같은 작품이었다. 애니메이션 미술이 순수 예술과 동일선상에서 평가 받을 수 있는 날이 언젠가 온다면 가장 먼저 재평가 되어야 할 작품 중 하나다. 검은 셀 위에 그려졌다던 이 작품의 독특한 작화는 그 색감만으로도 작품이 담는 거의 모든 메시지를 드러낸다. 매 에피소드를 여는 타이틀 그림은 액자에 넣어 갤러리에 전시해도 좋을 법한 뛰어난 미술 작품이다. 모티브가 된 팀 버튼의 영화와 닮은 전체적인 분위기도 훌륭하다. 미스터 프리즈의 비극적인 이야기에는 아놀드 슈월츠네거의 몸값 이상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