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WS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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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osts모탈 컴뱃, 1995
1. 원작이 되는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이 없고,2. 그래서 세계관 설정이나 캐릭터, 이야기에 대해서 1도 모르고 봤고,3. 그저 폴 W.S. 앤더슨의 초기작이란 것만 알고 있었음. 그러니까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악의 제국이 지구를 꿀꺽 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를 위해 지구 곳곳의 정상급 무도가들이 초대장 받고 모인단 소리잖아, 이게? 존나 설정부터 대담하다. 원작 게임에서 뭘 따왔고 또 안 따왔든, 일단 영화만 놓고 봤을 때 역시 존나 뻔뻔함. 이것이 게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는 걸로 그냥 면피가 되는 세계관 설정인가. 어떻게 들어도 말이 되는 것 같으면서 또 말이 안 되는 괴이한 셋업. 그럼에도 영화가 갖고 있는 특유의 VHS 질감 바이브 덕분에 이 모든 게 자비롭게 윤허된다. 근데 아무리 봐도 존
몬스터 헌터
원작이 되는 게임을, 딱 튜토리얼까지 완료하고 접었었다. 너무 내 취향이 아니더라고. 좀 더 알아보고 살 걸-이라는 탄식과 함께 흑우가 된 것만 같아 짜증났었는데, 그나마 PS 스토어에서 세일할 때 디지털 버전으로 샀던 거라 다행이라며 자위하고 넣어뒀던 그런 게임. 어쨌거나 바로 그 게임의 판권이 비디오 게임 영화화의 대명사 폴 W. S. 앤더슨 손아귀에 들어가고야만 것이다. 원작에서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영화는 현세계를 살다 이세계로 점프하는 군인들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어찌보면 타당한 설정 변경이다. 애초 시리즈나 시리즈처럼 복잡한 세계관을 몇 시간여의 런닝타임에 걸쳐 설명할 수 있는 제작 여건이 아니었을 테니, 그냥 쌈빡하게 주인공들과 관객

이벤트 호라이즌 (1997)
현재 레지던트이블로 유명한 폴 WS 앤더슨 감독의 '한때' 공포영화. 우주선 "이벤트 호라이즌"호는 스스로 블랙홀을 만들고 그 블랙홀을 통해 먼거리를 이동하는 우주선인데, 2040년에 블랙홀 실험 도중, 실종되어 2047년에 나타났다. 그리하여 다른 일행이 "이벤트 호라이즌" 설계자와 함께 조사하러 갔다가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는 내용이다. 영화의 공포 구조는, 처음부터 악몽이나 징조를 통해 이벤트 호라이즌 호에 대한 경계심을 심어주다가, 마침내 입성하고나서 끔찍한 일들이 덩달아 일어나고 끝내는 한명이 악마가 되어 폭주하고 나머지 선원이 한명씩 한명씩 죽어나간다.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독특한 밀당. 선원이 죽을 것 같은데 의외로 안 죽는다. 본격적으로 헬게이트(?)가 열리고 나서도 우주선은 선원들을

레지던트 이블5 - 레온과 에이다, 엇갈린 캐스팅
엄브렐라에 의해 구금된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는 웨스커(숀 로버츠 분)와 에이다(리빙빙 분)의 도움으로 탈출을 앞두게 됩니다. 앨리스는 자신의 클론을 어머니라 믿는 소녀 베키(아리아나 엔지니어 분)와 함께 탈출하려 합니다. 캡콤의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긴 다섯 번째 영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이하 ‘레지던트 이블5’)은 시리즈 첫 번째 영화인 2002년 작 ‘레지던트 이블’로부터 10년이 지나 관객들의 기억이 희미해진 것을 초반부터 배려합니다. 기억을 잃고 세뇌된 옛 동료 질 발렌타인(시에나 길로리 분)을 비롯한 엄브렐라의 요원들에게 앨리스가 체포되는 과정의 액션 장면을 되감으며 과거로 돌아간다는 것을 암시한 뒤 4편의 전작들을 앨리스의 내레이션으로 삽입해 요약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