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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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절절한 금손 브로맨스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12월 19일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호우시절 등 드라마를 많이 연출했던 허진호 감독이지만 사극인데다 세종과 장영실 소재라니 사실은 우려가 더 많았었는데 익무덕분에 GV시사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꽤 괜찮네요~ 허진호의 경우 각본을 직접 쓰기도 하는데 시나리오를 받아서 작업해서 그런지 당연한 수순이지만 정치적인 묘수를 잘 풀이해나갔고 안여사건 등 이미 많이 알려진 역사적 사실에 IF를 무리수없이 가정해나가서 꽤나 마음에 듭니다. 이걸 이렇게라니 와... 게다가 이 모든 정치적, 이과적 내용을 본인의 장기인 드라마로 찍어내 진짜 보고 있는 실시간으로 뇌내망상이 바로 연상되게 감성적으로 만들어 아주 좋았습니다. 이거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들로 했으면 ㄷㄷ 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어쩌란 얘긴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어쩌란 얘긴가?

Radio(Active) DAYS.|2015년 10월 1일

를 봤다. 영화의 주인공은 제목이 무상하게도 정수남이라는 여자다. 이 여자의 삶을 다룬 영화다.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집근처의 공장에 여공으로 취직을 할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무려 '엘리트!'가 될지를 고민했던 수남은 엘리트의 길을 선택하고 이후 막장으로 치닫는 롤러코스터에 몸을 싣는 꼴이 되어 버린다. 많은 영화가 스쳐지나간다. , , , 하여간 비극적인 여인의 삶을 다룬 영화는 그냥 머리 속을 다 스쳐지난 것 같다. 그렇다고 뭐 비슷하다거나 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더 나아가지 못했을 뿐. 영화는 충분히 재미있게 볼만했다. 현재 '헬

전국노래자랑(2013)_한국식 휴먼드라마 흥행공식 터득하신 것 같은 경규 아저씨

전국노래자랑(2013)_한국식 휴먼드라마 흥행공식 터득하신 것 같은 경규 아저씨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4년 12월 24일

2013. 4. 24. 롯데시네마 합정 우리의 갱구 아저씨, 오랜 시행착오 끝에 이제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흥행코드를 발견하신 듯 하다. ‘전국노래자랑’이라는 결전의 무대를 향해 각처에서모여드는 사람들. 물론 경남의 작음 소도시(?) 김해에 한정된 이야기이지만.그들 중 일부는 한 동네이기 때문에 서로 알음알음하는 사이이기도하고. 인물들의 공간은 한 곳으로 집약되지만, 시간의 흐름은 제 각각 머물던 곳에서 각자의 스토리를 하나씩 완결해 나간다. 전부 다 주연이라고 할 만큼 한 인물 한 인물 무게감 지닌 매우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산만한 느낌은 없었다. 한 편의 다큐같은 통괘한 성공스토리 + 러브스토리 + 효도 스토리 + 직장 스토리통쾌한 성공스토리를 담당한 최전선의 주인공은 트

10월 10일의 일기.

10월 10일의 일기.

Rongro의 소소한 이야기|2012년 10월 11일

콩닥콩닥.. 직장인들이 제일 기다리는 날. 10일. 군인들 또한 제일 기다리는 날. 10일. 바로 월급날이 다가왔다. 나에게 처음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해서 벌은 내 돈.. 이 돈이 다 치과 교정으로 빠져나가고, 나는 다시 빈털털이가 된다는 게 흠이지만. 나름 뿌듯하다. 돈도 들어왔겟다. 퇴근하는 길이 생각보다 쌀쌀하길래 오늘 겨울 셔츠와 아우터를 돌아보기 위해서 아래 IFC몰로 향했다. mind&kind, Armani, 등등 셔츠 마음에 드는 거 입어보고.. 아우터도 입어보고.. 후학후학.. 값이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닌 거갑다. 어제 입어본 셔츠만 10개, 아우터만 10여개이다. 그중에 나에게 잘어울리고 내 마음에 드는 것은 아직 못찾았다. 그냥 흡족하는 정도? 아 이거다!!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