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정원

포스트: 49|조회수: 0|ORGANIZATION
Items

Posts

49 posts
'언어의 정원' 감상과 여행의 추억

'언어의 정원' 감상과 여행의 추억

지난 8월 16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을 CGV대구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극장에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소문 그대로 비쥬얼이 매우 화려하더군요. 이렇게 초록이 넘치는 작품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 이후로 참 오래간만입니다. '언어의 정원'을 보고서 제일 놀란 것은 작화였는데, 이렇게 세세하고 아름다운 작화는 마치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화면 전체가 숲의 초록색으로 가득차 보이는 컷도 있었던 것으로 깅거합니다. 배경을 그리는데에 도대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전혀 짐작이 안 갈 정도로 잘 만들었더군요. 마치 영화를 보는 내내 자신이 스크린 안으로 흡입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만 스토리 면에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취향이 너무 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감독 "언어의 정원"

Felidae|2013년 8월 29일

鳴る神の、 少し響(とよ)みて、 さし曇り、 雨も降らぬか、 君を留(とど)めむ。」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그러면 널 붙잡을 수 있을텐데.」 「遠くで雷の音が聞こえて、 雲行きが怪しくなってきたけど、 いっそ雨でも降らないかしら、 そうすればあなたを引き留められるのに。」 「천둥소리가 조금 들리고, 비록 그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나는 여기에 남아 있어요.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면.」

언어의 정원(2013.8.18)

언어의 정원(2013.8.18)

moeworld.kr the 3rd|2013년 8월 27일

'언어의 정원' 만큼은 '커플 브레이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예전 작품과 다르리라 생각했는데, 가만히 되짚어 보니 꼭 그렇지도 않은 듯합니다. 서로의 진심을 드러내기는 했으나 확실하게 커플이 맺어지는 결말은 아니다 보니 '주인공이 유키노와 재회할 그날을 기다리며 세월을 보내는 사이 유키노의 편지는 점점 뜸해지다 더 이상 오지 않게 되고, 두 사람이 각자의 길로 걸어가며 서로를 잊어가는' 후일담이 저절로 떠오르고 마네요. 언젠가 좋은 배필을 만난다면 신카이 감독의 태도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결혼 이후 세월이 흐른 뒤에도 변함없이 신지를 괴롭히는 안노 히데아키처럼 근본은 크게 변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어의 정원_신카이 마코토

언어의 정원_신카이 마코토

이카루스|2013년 8월 26일

신카이 마코토의 극사실주의 작화! 가슴과 추억으로 되풀이 관람한 초속 5cm(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를 접한 나에게 꼭 보여주고픈 Ani. "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그러면 널 붙잡을 수 있을텐데..." "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당신이 붙잡아준다면 난 머무를 겁니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