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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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셰-가르시아 단평
"두려워 하면서도 용감할 수 있나요?""그때가 진정으로 용감해 질 수 있는 순간이란다." -에다드 스타크, 조지 R. R. 마틴의 에서 지금부터 쓸 글은 내 나름대로 이해한 마티셰-가르시아에 대한 글이다. 내가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마티셰-가르시아 전제는 다음 글에 있다. 밑의 글을 먼저 읽고 이 글을 봐주면 좋겠다. 얼음과 불 다음 글에서 나는 가르시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대니 가르시아의 공격은 상대 공격에 대한 카운터 위주이다. 그는 두 다리를 땅에 붙이고, 상대 공격이 들어오면 뒤로 물러나지 않은 채 공격에다가 카운터를 걸어버린다. 그의 진가는 손과 손이 오갈 때 발휘된다. 그의 그런 카운터 훅은 놀라운 정확성을 보여준다. 대신 그

얼음과 불
0 대니 가르시아와 루카스 마티셰는 얼마나 비슷한 복서인가? 진지하게 가르시아-마티셰를 다루기 이전 나는 막연하게 둘을 어느 정도는 유사성을 공유하는 복서로 봤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발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 둘은 어느 정도 비슷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의 경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에 있어서도 서로 극단에 있다. 1 루카스 마티셰를 살펴보면 왜 리처드 셰이퍼가 마티셰를 두고 이제 우리는 파퀴아오를 그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는지 이해가 된다. 그는 오른손잡이 파퀴아오이다. 파퀴아오가 단지 왼손잡이 복서라는 틀에 갇혀있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마티셰는 공격과 동시에 들어가고, 스탠스와 각도에 상관없

외국인 타자가 사치? 그것 보다는...
한국야구서 더 이상 외국인타자는 사치인가? 허긴 올시즌에 외국인 타자가 하나도 없었고, 분위기 봐서는 내년시즌도 하나도 없을 기세니 이런 이야기도 나올만하다. 문제는 외국인 타자가 사치라기 보다도 그만큼 국내 선수들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본다. 쉽게 말하면 제대로 쓸만한 선수가 없으니 수준급 이상이 필요한 선발자리에 당연히 대체선수로 용병을 쓴다는것이고, 타자들이야 어떻게든 국내선수들로 끼워맞추기 하는 셈이라고 봐야 할듯하다. 요 몇년사이에 정말 국내 투수들 수준들이 많이 낮아졌다는것을 실감하는 것이 1군에서 뛰는 선수들 조차도 몇몇은 과연 1군급 수준이 되는가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오세찬의 에이스볼> 롯데가 준PO에서 얻은 게 뭔가? (2)
그들이 그립다. 그러나, 승리가 더 그리웠다. 사진=조선일보 팀 체질 개선 가능성 2007년까지 롯데는 '꼴찌팀'의 대명사였다. 엘롯기 동맹을 조직해 또다른 '선두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그러던 롯데가 파격적인 수를 던진다. 2008년부터 최초의 외국인 감독 로이스터가 부임한 것. 로이스터는 'No Fear', 즉 두려움 없는 야구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롯데는 시즌 초반부터 엄청나게 몰아쳤다. 팀 최고기록인 11연승을 했고, 결국 2위 싸움을 하다 3위로 10여 년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그러나 오랜만의 가을 야구 도전은 허무하게 끝났다. 삼성에게 3연패를 당하고 시즌을 끝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