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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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posts한산 - 용의 출현
실제 역사 속의 모습과는 당연히 차이를 보이겠지만, 영화 안에서의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시 적장 임에도 높이 평가할 만한 장수로 묘사된다. 조선 입장에서야 뼈아픈 패배였겠지만, 불과 1600명 정도 되는 군사로 6~8만 여명의 조선군을 패퇴시킨 왜군 입장에서 광교산 전투는 실로 엄청난 전공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승리를 이끈 게 바로 와키자카. 젊어 혈기왕성하며, 용맹 하면서도 전략적이다. 게다가 역사에 남을 대승을 거둔 직후 아닌가. 그 때문이었는지, 와키자카는 한산에서의 전투를 광교산 전투의 연장선으로 본다. 광교산에서 그랬듯, 빠른 돌파력으로 상대의 진영을 찔러 속전속결하려는 전략을 편다. 하지만 기세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전쟁에서는 각각의 전투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법이다. 그리고 승리하는 자
한산 단상
- 많은 분들이 언급한대로 김한민 감독은 전작 "명량"에서 지적된 부분을 극복하려고 애썼다. 그게 얼마나 효과를 거두었느냐를 떠나서 지적을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자세는 칭찬하고 싶다. - 어차피 최민식의 재기용이 어려웠던 터에 이왕 이렇게 된거 청와대... 가 아니라 출연진을 전면 교체한 것도 괜찮은 수였다고 판단된다. 전작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일신한 느낌을 낸다. - "명량"과는 달라진 이순신이라는 캐릭터의 해석이 감독의 지도인지 박해일의 역량인지 몰라도 이 "한산"이 전작의 단점 극복을 넘어 차별화에 성공한 가장 돋보이는 지점이 아닌가 싶다. - 박해일과 함께 이 영화의 연기 삼대장이라면 원균의 손현주와 어영담의 안성기를 꼽겠다. 국가적 밉상을 소화한 손현주도 대단하지만
한산 : 용의 출현 - 전작의 단점을 제거하는 것 만으로도 나아진 영화
이 영화를 추가를 하긴 했는데, 좀 미묘하긴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들에 관해서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긴 해서 말입니다. 이미 한 번 본 것을 다시 한 번 하려고 한다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결국에는 명량에서 본 걸 다시 보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든 겁니다. 사실 이 문제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게 한두번이 아니어서, 아무래도 애국심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몇 번 봐 왔고 말입니다. 그래도 일단 보고 판단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김한민 감독의 이야기를 할 때 마다 참 미묘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으로 올 수록 펴아가 좋아지긴 하는데, 동시에 제 취향에서는 거리가 멀어지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한산 : 용의 출현" 포스터들 입니다.
이 작품도 슬슬 공개 직전입니다. 이미 예매는 해놨죠. 다만, 일반관에 말입니다. 나름 잘 나왔다는 이야기가 많기는 한데, 이상하게 그다지 안 땡겨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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