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LIE_C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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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osts[바젤 일상] 산책로 (Apollogrotte & Burg Birseck)
다양한 산책로와 적당한 볼거리가 있어서 자주 가는 산책로를 소개한다.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큰 일 나는 줄 아는 단열 씨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산책 코스이다. 비탈에 보이는 건 포도밭~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스위스에도 포도가 나고, 그 포도로 와인도 만든다. 사진의 포도 농장도 작은 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래쪽에 보이는 건 아마도 밀밭인 듯... 지난주만 해도 빼곡한 밀 사이사이에 붉은 양귀비가 보였는데, 한 주 사이에 대부분 다 져버렸다. 포도밭 오른쪽에는 Burg Birseck이라는 작은 성이 있다. 너무너무 작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성의 이미지와는 다른 것 같지만, 이런 소규모의 성은 여기저기. 꽤 많은 것 같았다. 우리가 동화책에서 보는 왕자님, 공주님이 대부분 저런 짜잘
올해도 안녕, 레슬리!
만우절이 되면 습관처럼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쳐본다. 유튜브에서 옛날에 즐겨듣던 노래도 들어본다. 꾸준히 올라오는 댓글이 반갑다. '무대에서 즐거워 보이지만 얼마나 외로운 사람이었을까... '라는 댓글이 보인다. 내가 수 년 동안 여러 기사로 읽은 장국영은, 자신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을 매우 아쉬워할 사람이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기억해 준다면 진심으로 기뻐할 사람이다. 레슬리,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장국영을 기리며....
작년 겨울, 종종 들리던 사이트에 장국영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한국 언론에서는 장국영의 죽음과 관련하여 음모설이 돌지만, 홍콩에서는 자살설이 거의 이의 없이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라고 한다. 아마도 상대적으로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그리고 그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 중 일부를 소개했는데, 나로서는 처음 보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장해 두었다. 장국영이 하늘로 돌아간 지 14년이 되었다. 다시 한번 그의 명복을 빌며, 그를 아끼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장국영을 떠올려본다. 매염방 인터뷰 중 "그날(2002.3월 매염방 20주년 콘서트 마지막 게스트로 참석) 꺼거는 콘서트장에 도착해서는 (단순히)위통때문에 몸이 안 좋다고 했죠. (
![[영화] 천녀유혼 - 이런 야한 영화를 찍다니, 국영오빠 실망이야!](https://img.zoomtrend.com/2015/03/31/f0258607_551a74be2f45a.jpg)
[영화] 천녀유혼 - 이런 야한 영화를 찍다니, 국영오빠 실망이야!
천녀유혼이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갈까 말까 꽤 망설였다. 이름도 처음 들어본 '조이앤시네마'라는 상영관은 객석수가 46개란다. 이제 혼자 영화를 보는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텅 빈 영화관의 유일한 관객이 되는 경험은 아직 안 해봤는데 ㅡ.ㅡa 장국영의 기일도 머지않은 시점이라 그립기도 했고, 사실 영화도 궁금했다. 영웅본색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을 천녀유혼은 장국영의 인지도와 인기에 큰 공헌을 했을터이다. 그런데 사실 내가 이 영화를 제대로 봤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친구집 부모님이 안 계신 틈을 타 주요 장면만 후다닥 돌려봤을 수도 있고, 운 좋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친구들의 무용담을 들었을 수도 있고, 심지어 신문에서 스틸컷을 몇 개 본 것을 영화를 봤다고 지금껏 착각하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