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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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postsK리그 18R 대 인천 (A)
0 - 0 무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운이 좋았다. 인천의 빈곤한 결정력 덕분에 승점 1점을 가져 올 수 있었다. 계속해서 부하가 걸려 온 중앙이 드디어 무너진 경기였다. 압박과 커버가 쉽사리 이뤄지지 않았고양 쪽 윙들의 수비 보조도 여의치 못했다. 사이드는 계속해서 뚫려댔고 중앙을 향한 크로스도 쉴 새없이 올라왔다. 하지만 그 많은 기회들 중 단 한 번도 골문을 가르지는 못했다. 상당히 오랜만에 점유율에서 밀린 경기가 아니었나 싶은데, 아무래도 선수들이 대전전 참패의 후유증을안은 채로 뛴 전반전은 정말 힘들었다. 몸도 무거웠고 움직임도 많이 둔했다. 그나마 전현철, 김덕일같은젊은 피들이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기회까지는 잡지 못했다. 후반에서는 혼자서만 하던
K리그 17R 대 대전 (H)
0 - 3 패 하나가 쓰러지면서 다른 모든 것들도 쓰러트리는 도미노. 지금 그게 성남의 모습을 그대로 대변한다. FA컵 패배의 영향이라고 신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했지만, 이미 모든 선수들은 기본을 잊었다.마음이 급해서일까 아니면 원래부터 그런 수준의 선수들이었을까. 계약이 끝나서 고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에벨찡요. 이 곳에서 뛰다가 잘못해서 부상이라도 입으면?프로의 태도를 지적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뛸 것이라는 것쯤은 누구나가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신감독은 에벨찡요를 선발 투입했다. 그리고... 믿어지지 않게도 전반이 채 끝나기전에 교체를시킨다. 설마 대전에게 전반에 2골이나 내 줄 것이라고는 생각못한 모양이다. 훌륭하게 교체카드를 한 장낭비했다. 시즌 전 예상과 달리 지금 성남의 가장 큰
FA컵 16강 대 울산 (H)
1 - 2 패 에벨톤 9' (pk) 이른 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 골.. 그리고, 왠지 모를 불안감은 그대로 적중하고 말았다. 전반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사샤는 김신욱을 착실히 제압해주었고, 공격은 여전히 어설픈 전개를 보였지만, 수비는 그런대로 잘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어설픈 잠그기는 결국 사단을 불러오고 말았다.김신욱의 골이 터지고 동점. 이후에 선수단은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어설프게 우루루 올라가게되고바로 터진 마라냥의 버져비터에 성남의 2012시즌 마지막 희망은 사라졌다. 시즌 초 부터 꾸준히 제기된 문제들. 어설픈 공격전개, 공격진의 따로 노는 움직임은 시즌 반이 지난 현재까지도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근본적인 문제를 감독이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
K리그 16R 대 부산 (A)
0 - 1 패 전반을 보고서는 어떻게 비겨주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은 졌다.부산에게 더블. 사실, 별로 쓸 내용도 없고 의욕도 없다.비슷한 내용의 경기를 펼치다가 비슷하게 진다. 이것이 최근의 성남의 모습이다. 다른 무엇보다도 시즌 전부터 그렇게 자랑하고 내세웠던 공격이 그야말로 개판이다.사이드를 돌파해서 공간을 점유한 몇 번의 찬스에서 크로스가 아닌 슈팅을 선택하는 공격진의모습에서 절망을 느꼈다. 아마 공격진 서로간의 신뢰와 기대도 사라진 모양이다. 공을 받고 나서야 앞으로의 전개를 생각하고 주변에서는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도 없고수비를 현혹하거나 유인하는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계속 걱정하던 수비진은 상당히 안정적이라 참 고마운 마음마저 든다. 문제점이 없는 팀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