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전 1 - 0 승함부르크전 0 - 1 패 사실 말이 좋아 준우승이지. 네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두 경기. 1승 1패의 성적이다.우리를 제외한 해외팀들은 시즌 전이라 전력상 완벽하지 않았다. 물론, 우리 팀 역시상대적으로 전력이 열세였던 점도 있었고, 이적시장과 맞물려서 변화의 시점이였던 것은 마찬가지. 그리하야, 이번 피스컵 대회를 통해 얻은 것은 에벨톤-레이나 콤비. 전반기에가 에벨톤과 박진포 둘이서어떻게든 공격을 끌어내려고 애쓰는 형국이었다면, 이제는 에벨톤 레이나 조합에 다른 선수들이 가담해서조금은 더 다양하고 깊이있는 공격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선덜랜드전에서의 득점은 바로 우리가기대하던 그 모습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땜빵으로 돌리는 제로톱은 파괴력이 아쉬웠기 때문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