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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콩라인도 과분하다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5월 19일

- 4연패 기간인 이번 주의 4경기에서 얻은 점수를 다 합치면 9점. 실점은 23점. 뭐 어쩌자는 건가? 인천 연고 축구팀은 따로 있건만, 현재로선 자기들이 FC 와이번스인걸로 착각하고 있다고 밖에. 원래 완전히 미쳐돌아가는 시즌이 아닌 한 오르막과 내리막은 있게 마련인데, 슬슬 내리막을 타려던 시점에서 화요일에 치명적인 패배를 당한게 너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느낌이다. 현재로선 산발적으로 터지는 홈런 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게 없는, 작년의 그림자가 덧씌워진 상태. - 타선 안에서 흑사병처럼 퍼지고 있는 초구암이 얼마나 유해한지는, 오늘 9회초 1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주전 2루수가 90개도 채 던지지 않은 상대 선발의 초구를 치고 알아서 뒤져주던 모습만

[관전평] 5월 16일 LG:삼성 - ‘양석환 결승타’ LG 2연패 벗어나

LG가 2연패에서 가까스로 벗어났습니다. 16일 포항 삼성전에서 8-7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박용택과 유강남의 합계 9타수 무안타의 여전한 부진, 그리고 불펜의 대량 실점으로 인해 뒷맛은 개운치 않았습니다. 임찬규, 경기 운영 아쉬워 선발 임찬규는 5.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은 갖췄지만 불펜이 날렸습니다. 임찬규의 투구 내용도 썩 좋지 않았습니다. LG 타선이 5회초까지 7득점을 넉넉하게 지원했지만 그는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경기 운영도 만족하기 어려웠습니다. 최근 LG 불펜의 상황을 감안하면 임찬규는 투구 수를 줄이며 보다 긴 이닝을 소화해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습니다. LG는 1-0으로 앞선 4회초 이형종의 2타

[야구] 모든 것은 순리대로

[야구] 모든 것은 순리대로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5월 16일

3점 정도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성황에서 꼬박꼬박 1점씩 상대에게 1UP 마냥 보너스 점수를 주는 수비력, 그리고 출루가 필요한 시점이고 점수차인데도 박스에 들어오면 홈런 이외엔 아무런 생각도 없는 리그 홈런 1위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똥게임. 왠만한 타구는 다 막아내는 상대의 내야 수비를 보며, 종합적인 세부 기록은 이 팀이 앞서는 부분이 많은데도 왜 계속해서 콩라인을 타고 있는지 절절히 느낀 이들이 많았지 싶다. 뭐 이겼어야 할 경기를 어제같이 상대에게 상납하면, 같은 팀과의 연전이 이어지는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시리즈의 분위기가 기울어지게 마련. 그 후엔 당연히 받아 마땅할 할 벌을 받아야 하는 수순이 된다. 오늘의 결과는 그러므로 자연스러운 섭리의 결과물이라고 봐야.

[야구] 대화재(시즌 3호)

[야구] 대화재(시즌 3호)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5월 15일

아아 머나먼 정글같은 그 이름, 9회. 동점까지는 봐주더라도, 하필 그 놈한테 끝내기를 맞는 건 또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