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을 하자면, 전 42 라고 하면 이상하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부터 생각이 나곤 합니다. 아무래도 저 숫자가 워낙에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아 있어서 말이죠. 물론 영화 자체도 매우 충격적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포스터 보면 더 웃기는게, 해리슨 포드가 직접적으로 포스터에 나오지도 않습니다. 야구선수 하나만 있더군요. 야구 선수인 재키 로빈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고 하던데 말이죠, 이 사람이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라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자체는 꽤 잘 나왔더군요. 그래서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