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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2 (2018) - 브래드 버드 : 별점 3.5점

14년만에 찾아온 후속편. 놀랍게도 제가 14년 전 감상했던 전편의 리뷰를 이 블로그에 남겼었더군요. 그때는 결혼도 하기 전이었는데 아내, 딸과 함께 감상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당시 리뷰에 댓글을 달아주신 잠본이님이 아직 건재하신 것에도 무척 감사드리고 싶네요. 이글루스를 앞으로도 오래오래 지켜 주시길. 작품의 상세 줄거리와 내용은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시고 해서 구태여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확실히 잘 만든 작품이더군요. 특히 엘라스티 걸 헬렌의 활약 장면들이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며 자기 부상 열차를 멈추는 씬은 속도감과 공간감이 엘라스티 걸의 초능력과 잘 결합된 그야말로 명장면이었어요. 또 다양한 능력의 슈퍼 히어로들이

"Dumbo" 실사판이 결국 개봉하네요.

오늘 난 뭐했나......|2018년 8월 2일

솔직히 이 작품이 실사로 나온다고 했을 때 좀 걱정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실사로 한다기 보다는 정글북 처럼 전부 디지털로 만들어내는 경향이 더 강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외로 이번에는 인간을 등장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듯 합니다. 물론 구조적인 특성은 영화를 직접적으로 보고 말 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아무래도 전작에서 까마귀들이 했던 역할이 많이 변경 될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죠. 일단 저는 개봉하면 보게 될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의외로 나쁘지 않네요. 콜린 파렐은 살짝 불안하지만 말이죠.

인크레더블 2 (Incredibles 2, 2018)

인크레더블 2 (Incredibles 2, 2018)

인크레더블 2 (Incredibles 2, 2018) (스포일러 있음) 디즈니 픽사 3D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14년만의 속편. 전작의 경우 슈퍼히어로 금지법 이후 직장에서까지 해고된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남들 몰래 슈퍼히어로 능력을 살린 일을 하며 돈을 벌려다가 악당에게 붙잡혀서 가족들이 구하러 가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반면, 이번에는 슈퍼히어로 금지법 폐지를 위한 회사에서 일라스티걸이 슈퍼히어로 일을 하며 돈을 벌다가 악당에게 붙잡혀서 가족들이 구하러 가는 내용. 전작과 구성이 비슷하다보니 회사의 오너 남매를 보고 아이가 "저 사람들 나쁜 사람 아니예요?"라고 할 정도로 반전이 예상되는 작품이었다. 다만 미스터 인크레더블은 사람들 몰래 숨겨진 곳에서 능력을 살린 일을 했던 반

인크레더블2

인크레더블2

DID U MISS ME ?|2018년 7월 23일

크게 네 가지 갈래로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스포는 조금. 1. 짬뽕 장르.크게 세 가지 장르의 이종교배인데, 첫째는 당연히 수퍼히어로 장르. 이 시리즈의 간판이지 뭐. 둘째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에스피오나지 장르의 맛이 있다는 점이다. 일라스티걸의 탈선하는 열차를 구해내는 첫 출동 시퀀스는 여러모로 1편과 의 그것을 닮았다. 사람들을 구하는 게 수퍼히어로의 일이긴 하지만, 수퍼 빌런과 싸운다거나 거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등의 모습보다는 열차 위에서 싸우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해 적을 추격하는 장면, 또는 악당을 잡기 위해 추적기를 쓰는 장면 등에서 여러모로 에스피오나지 장르 냄새가 난다. 정확히 말하면 제임스 본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