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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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Bao) - 디즈니/픽사 단편 애니메이션

반달가면|2018년 12월 19일

디즈니/픽사(Disney/Pixar)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바오(Bao)"를 공식적으로 유튜브에 공개했다. 인크레더블2(the Incredibles 2) 상영할 때 같이 소개된 작품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집착, 갈등, 그리고 화해를 압축적으로 잘 표현했다.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

being nice to me|2018년 12월 18일

베놈 끝나고 쿠키 영상이 나왔는데 어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사전 지식 하나도 없이 본 건데, 이건 트레일러도 아니고 그냥 중간 한컷을 끊어다 틀어준 거라 뜬금없는 내용과 썰렁한 몸개그 같이 다가왔죠. 그래서 "아직도 소니가 스파이더맨에 미련을 못 버렸구나..." 했었는데...이후 주먹왕 랄프2를 보러갔다가 정식 트레일러를 보니 "아! 이게 이런 소리를 하려는 것이구나!"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바로 보러 갔습니다. 스파이더맨 처럼 오랜 세월을 끌어오면 각종 스핀오프가 가지를 치면서 무수한 평행세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아예 그걸 소재로 삼아버렸습니다. 뭐 그런것들 많죠. 마블이나 DC에서는 허구한날 이러고 있고, 마징가 제로도 이런거고...근데 요 작품은 대범하게도 전혀 다른 그림체까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 아는 중에 가장 화려한 "속 빈 강정"

오늘 난 뭐했나......|2018년 12월 10일

이 영화를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제대로 개봉때에 보지는 못했는데, 결국 제가 독일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외에 한 영화 역시 마찬가지였죠. 독일에서 영화를 볼까 했는데, 독일은 더빙으로 해버리는 상황이다 보니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더군요. 고등학교때 제2 외국어로 독일어를 했는데,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몰라서 한참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덕분에 돌아와서 보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서 고백을 좀 하자면, 사실 감독이고 제작진이고 뭐고 하나도 생각 안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대신 이 영화에 관해서 생각한 것은 역시나 12월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낀 달이고, 호두까기 인형을 한 번쯤 봐 줘야 한다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being nice to me|2018년 12월 8일

디즈니의 많지 않은 장편 작품의 공식 후속작인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제가 있는 동네에서 특별 선행 공개를 해서 조금 빨리(그래도 미국보다는 한참 늦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오락실의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며, 적 캐릭터와 오류라는 아웃사이더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하는 흥미로운 설정의 작품이었던 1편에 이어 오락실에서 넓은 네트의 세계로 스케일을 키운 2편이 등장했습니다. 1편에서 있었는 페도왕(...) 랄프라는 평가 때문인지 의도적으로 바넬로피를 친구나 동생으로 칭하도록 한 것 같아요. 그래도 페도왕 얘기에서는 못 벗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바넬로피의 가동 년도를 따지면...(근데 가동 년도는 이 세계에서는 의미를 두지 않는 듯) 또(...) 랄프의 뻘짓 때문에 슈가러쉬의 하드웨어가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