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
By being nice to me | 2018년 12월 18일 |
베놈 끝나고 쿠키 영상이 나왔는데 어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사전 지식 하나도 없이 본 건데, 이건 트레일러도 아니고 그냥 중간 한컷을 끊어다 틀어준 거라 뜬금없는 내용과 썰렁한 몸개그 같이 다가왔죠. 그래서 "아직도 소니가 스파이더맨에 미련을 못 버렸구나..." 했었는데...이후 주먹왕 랄프2를 보러갔다가 정식 트레일러를 보니 "아! 이게 이런 소리를 하려는 것이구나!"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바로 보러 갔습니다. 스파이더맨 처럼 오랜 세월을 끌어오면 각종 스핀오프가 가지를 치면서 무수한 평행세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아예 그걸 소재로 삼아버렸습니다. 뭐 그런것들 많죠. 마블이나 DC에서는 허구한날 이러고 있고, 마징가 제로도 이런거고...근데 요 작품은 대범하게도 전혀 다른 그림체까
더이상 외롭지 않은 우리의 스파이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By ♠또깡이 窮狀 茶飯事♠ | 2012년 7월 1일 |
![더이상 외롭지 않은 우리의 스파이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https://img.zoomtrend.com/2012/07/01/c0079237_4fef9c8066837.jpg)
스파이더맨이 리부트 되었다.사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을 워낙 좋아하고, 재밌게 봐서 이번 리부트가 조금은 우려되었었는데, 극장에 들어서고, 영화가 전개되면서 우려는 점점 기대로 바뀌었다. 무의식적으로 자꾸만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과 비교를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역시 전작만한 게 없지..' 라고 생각되다가, 피터 파커가 거미에게 물리고, 최초의 돌발상황을 겪으면서부터 호기심으로 바뀌어 더욱 집중하며 보게 되었다.우리의 지지리 궁상쟁이 피터 파커가 여기선 너무 정의감 넘치는 멀쩡한 미소년이어서 괜한 반감부터 일었었거든.아니나다를까, MJ에게 차이고 또 차이던 외로운 피터를 보며 '역시 안될 놈은 안돼..' 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전작에 비해, 이번의 피터는 훤칠하게 잘생기고
디즈니 신작,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13일 |
이 영화도 슬슬 공개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궁금한 상황인데, 드디어 디즈니가 새 세대의 여주인공을 찾아가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전통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새로운 면을 강하게 드러내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하게 만든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번 작품이 아쉽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상한 데에서 전통주의자이다 보니 디지털이 아닌 셀화 애니가 그리운 상황이라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이미지 좋긴 합니다. 다만 용 디자인이 좀....찾아보시면 압니다. 동양 용을 금붕어로 해석 해놓은 모습이라;;;
모아나 (Moana, 2016)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7년 2월 8일 |
![모아나 (Moana, 2016)](https://img.zoomtrend.com/2017/02/08/c0034770_589a8ccb88dfb.jpg)
모아나 (Moana, 2017.1.12 국내개봉) 하와이, 라파누이(이스트섬), 사모아, 통가, 니우에...태평양에서 각기 다른 나라에 속해있지만 같은 인종. 그들을 폴리네시아인이라고 부른다. 폴리네시안은 세계적인 대항해민족으로 드넓은 태평양 곳곳에 정착해 각자의 문명을 형성했다. 그들에게 전해내려오는 마우이 신화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새로운 디즈니 프린세스의 이야기. 그것이 모아나(moana)이다. 1. 겨울왕국과 정 반대의 분위기 겨울왕국이 하얗고 창백한 얼음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갈색피부와 새파란 바다, 푸르른 하늘의 이야기. 겨울왕국과는 정 반대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겨울왕국에서 투명한 얼음과 눈의 마법을 노래와 함께 아름답게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