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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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포스터들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1년 4월 6일

이 영화도 정말 기호기 단게에서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좀 오래된 기획인 기억도 나는데, 결국 나오긴 하네요. 솔직히 어딘가 나쁜 사람 이미지로 나온 아이돌 커버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Raya and the Last Dragon, 2021) - 스포주의

being nice to me|2021년 3월 12일

코로나19 덕분에 잊고 살았는데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사전 정보도 거의 없고 기대치도 전혀 없이 극장에 갔습니다(뉴질랜드 락다운 단계가 하나 내려가는 날). 그런데 아주 시기적절하게 교훈적인 애니메이션이네요. 이하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시나리오라기 보다는 게임 같은 느낌을 많이 주는 구성이었습니다. 툼 레이더(개인적으로는 언차티드쪽이...툼 레이더 안해봐서 말이죠)+호라이즌 제로 던+파이널 판타지7(오리지널)+포켓몬스터...등등 해서 동남아시아풍 디자인을 끼얹은 판타지 모험물이네요. 이 영화...디즈니 장편 사상 최초로 격투 다운 본격 격투 액션을 보네요. 더구나 여캐대 여캐...주인공에 대비되는 라이벌 캐릭터가 존재하는 것도 기존에는 없었던 설정인 듯. '쿠만드라'라는 동남아풍 판타지 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DID U MISS ME ?|2021년 3월 11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그중에서도 특히 디즈니의 프린세스 라인업은 최근 나름의 현대화를 거치고 있었다. 공주와 여성들은 가면 갈수록 조금 더 주체적인 면모를 배당받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왕자나 다른 남성 캐릭터와의 멜로 드라마로 이어지지 않는 면모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런 시대 흐름 속에서 새롭게 당도한 디즈니의 새 프린세스 라야는 다름 아닌 동남아시아 베이스의 캐릭터다. 그래, 유럽에서도, 동아시아에서도, 북미에서도 해볼 건 다 해봤으니 이제 다른 문화권으로 눈 돌릴 때도 됐지. 그러나 주인공 공주 캐릭터의 국적보다 더 눈이 가는 부분은 영화의 주제적 맥락과 장르적 태도에 있었다. 이젠 진짜 로맨스 따위 다 집어치우고 세상 한 번 구해보자 이거야. 인간이 용들과 공존하며 그들의 축복을 받고 살아가던 쿠만

라푼젤, 2010

DID U MISS ME ?|2021년 3월 9일

보러 가기 전에 감성 싱크로 좀 맞춰야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다시 꺼내 본 영화. 사실 디즈니의 프린세스 라인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다시 본 거지. 외딴 성 안에 홀로 갇힌채, 긴 머리카락만 부여잡고 자신을 구하러올 남자를 기다리는 라푼젤의 이야기. 사실 이야기에 있어서는 전형적이다 못해 뻔한 영화고, 실제 이 영화가 갖는 태도도 그런 데에 있어 별 욕심이 없어 보인다. 아, 물론 고전 동화와 완전 판박이 스토리라는 건 아님. 현재 시대에 맞게 나름 리뉴얼된 부분들도 있다. 남자를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쥐어패고, 아주 신난 표정을 하곤 스스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라푼젤의 모습 등은 분명 어느정도의 현대화를 거친 결과물일 것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