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프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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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 독창성과 개연성 ‘망각’한 모방작
※ 본 포스팅은 ‘오블리비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약탈자’에 의해 달이 파괴되고 지구가 핵 공격을 당해 인류가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떠난 서기 2077년. 요원 잭(탐 크루즈 분)은 파트너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분)와 동거하며 우주정거장 ‘테트’의 관리 하에 지구의 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거대 장치를 약탈자들로부터 지키는 공격 머신 ‘드론’의 수리 임무에 종사합니다. 약탈자들에게 생포될 뻔한 위기를 넘긴 잭은 지구로 추락한 우주 승무원 줄리아(올가 쿠릴렌코 분)를 구출합니다. 2010년 작 ‘트론 새로운 시작’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가 자신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오블리비언(Oblivion)’은 ‘망각’을 의미하는 제목 그대로 과거의 기억을 소거당한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

오블리비언 - 아름다운 화면, 진부한 연출
짤려서 백수입니다. 하하, 난 이제 집에서 돈을 받아먹지 않고 부쳐주는 인간이 되었다. 이것들아! 라고 외치고 떠나온 대학원에 속히도 복귀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어... 중소기업이라 봉급이 낮거나 복리후생이 나쁠 걸 각오했는데 기업 자체의 수명이 짧을 줄이야... 아무튼 자유로운(= 빈곤한) 영혼이 된 관계로 용산 CGV에서 오블리비언를 아이맥스 2D 조조로 보고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서두치고는 너무 슬픈 거 같지만 뭐... 요즘 세상에 흔해빠진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내용은 2077년의 미래에 톰 크루즈가 이렇게 저렇게 으쌰으쌰한다는 것으로 약간 예상 내에서 움직이긴 하지만 템포가 나쁘지 않고 반전도 적당하여 준수하다고 말할 만 합니다. 요약을 하고 싶긴 한데 누설

버킷리스트(bucket list):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 롭 라이너 (2007)
버킷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2007)감독 : 롭 나이너주연 : 모건 프리먼 , 잭 니콜슨 당신의 삶에 죽음이 당면한다면? 숨을 쉬고 몸을 제 멋대로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6개월 남짓 남았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병원에 누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6개월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마지막 인생의 활활 태워 볼 것인가? 어떤 선택을 했건간에 중요한 것은 후회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후자를 택한다. 우리는 살면서 죽음이 당면해 있다고 생각하고 살지 않는다. 아주 먼 것으로 생각 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죽음은 우리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이다. 살고 있다는 것은 죽어가고 있다는 것과 동의어다. 자연적으로 죽음을 맞이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 영화는 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난 영화다. 슈퍼 히어로 무비가 얼마큼이나 철학적이고, 걸작이 될 수 있는 지를 몸소 보여준 라는 21세기 걸작의 후속편이라는 것이 이 영화의 비극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영화는 에게 졌다. 독하게 말하면 와 비교될수록 이 영화의 단점은 처절하게 들어난다. 의 작품성과 극적 재미의 상당 부분은 조커에게 기인한다. 조커는 그토록 혼돈을 외쳐댔다. 영화는 결국 혼돈에 대처하는 히어로의 선택을 다뤄야만 했고, 그 선택은 묘하게 21세기를 살아가며 늘 선택을 해야만 했던 우리들의 그것과도 맞닿아 있었다. 이렇듯, 조커의 성격과 그가 추구했던


